[라오니즘 - 1월 돈독모 후기 ] 루공 님과 함께 한 딥마인드 토크!

강의 후기도 꾸역꾸역 쓰는 내가

돈독모 후기를 쓰게 될 줄이야….

기버 중에 찐기버이신 루공 님(카페에서 루공 님 나눔글로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과

처음이지만 너무 좋았던 월부메이트들 덕분에

후기를 안 쓸 수가 없었다.

 

 

#게으름

 

용두사미의 대명사라 목표는 창대하게! 실행은 미약하게! 였던 내가

목실감시금부를 하면서 조금씩 고쳐지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사실 이놈의 게으름 때문에 목실감시금부도 월부에 입문한지 1년이 지나서야 

진지하게 하고 있….

하지만 지금이라도 실천하고 그 덕분에 실행까지 잘 이어지고 있으니 나름 뿌듯뿌듯하다.

아이를 재우다 먼저 잠들기 일쑤여서 매일 5시-5시 30분에 일어나

목실감시금부 (+감칭반)을 하고 있다.

사실 목실감시금부에 부담을 느꼈던 것도 내가 목표한 것을 다 실천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데

루공 님께서 말씀하신 

완벽보다는 ‘그냥 한다’, 하루하루 습관처럼 한걸음씩!

이라는 말이 나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잇마인드

 

투자에 관심이 1도 없었던 시절,

코로나 위기 때, 너도나도 주식을 했었고 그 무리에 나 역시 동참했었다.

나만의 투자 기준이 없었고 남들 다 하니까…지금 주식 안하면 바보다…

이 소리에 그냥 했었다.

다행히(?) 간이 작아 큰 돈을 넣진 않았지만

지금도 통장을 보면 퍼런색으로 -42%를 찍고 있는 것을 보면

후회가 밀려 온다.

내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온 월부는

딥마인드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게 했다.

저환수원리라는 기준을 만들어

팔랑귀로 날렸던 지난 날을 반성할 수 있게 했다.

지금도 가끔 투자 하고 싶어 드릉드릉할 때가 있지만

저환수원리라는 기준에 맞춰 나에게 물어본다.

 

딥마인드적인 사고를 가진 조원 분들의 의견을 보면

아내와 매임을 같이 하신다는 이훈팟 님,

펀드매니저에서 일임하여 손실이 컸던 경험을 토대로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마인드로 부동산 공부를 열심히 하신다는 부끌비비 님. 

이야기를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루공 님께서는

투자를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메.타.인.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리.스.크>

라고 하셨다.

빨리 돈을 벌고 싶다는 조급함의 잇마인드는 안돼!

대화를 통해서 투자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딥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가족을 이해시키기 위한 꿀팁도 공유해주셨다 ㅋ

 

 

#행복

 

마지막으로 절댓값의 행복을 느끼는 인생을 살기 위해

나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부분 가족과의 소소한 행복을 많이 말씀하셨다.

나를 비롯한 조원들이 투자의 목적이 가족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루공 님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다.

조장을 지원한 적도, 놀이터에서 열심히 활동한 적도 없어

튜터 님이나 투자 경험이 많으신 선배님들을 만나 뵐 기회가 없었는데

루공 님께서 나를 비롯한 모든 조원들에게 찐으로 와닿는 조언을 주셨다.

이런 것들이 내가 투자 환경에 놓일 수 밖에 없는 매력인 것 같다.

 

소중한 돈독모를 만들어주신 루공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돈독모를 위해 함께 해주신

부끌비비 님, 진이어스 님, 이훈팟 님, 쏘쏘쏘 님, 지상환호 님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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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공user-level-chip
25. 01. 18. 00:41

https://youtube.com/shorts/TodnMj8KkJs?si=E9iXh7ME0sSOKBWr

바쁘신와중에 운전도 하시면서 ㅠㅠ끝까지 자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꺼 글 보셨다고해서 저도 너무 반가웠네요...ㅎㅎ
라오니즘님 남편분과 대화 잘 해보시고ㅎㅎ
25년 투자 꼭 성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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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환호user-level-chip
25. 01. 18. 19:22

라오니즘님 후기 너무 깔끔하게 잘 쓰셨는데요~^^ 저도 본가가 사천이라 학교를 다 진주에서 나와 반가웠습니다 ㅎㅎ 또한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셔서 동질감이 느껴졌어요~ㅎㅎ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