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돈버는 독서모임 25조 래고야] 김미경의 딥마인드, 진심을 담아서 튜터님과 함께

 

 

안녕하세요, 래고야입니다.

 

항상 신청할 때는 망설이지만, 하고나면 힐링되는 돈독모

너무 잘 신청했다..캬 하는 만족과 함께

바로바로 남기지 않으면 휘발되는 기억에 바로 후기 남겨봅니다.

 

 

돈독모를 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평소에 뵙지 못하는 튜터님들과 대화하면서

튜터님의 깊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는

어마어마한 기회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진담 튜터님과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독독모에 참여하면서

딥마인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자로서의 제 자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기에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위주로

기록을 남겨봅니다.

 

모두 기억속에 저장하고 싶지만

저장 메모리의 한계가 있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

 

 

 

 

 

메타인지

 

 

 

투자자로서 실력을 쌓는데 중요한 것 3가지가 있다.

 

첫번째, 투자 자체에 대한 이해도

(싼지 비싼지, 가치가 있는지)

 

두번째, 투자 종목에 대한 이해도

(부동산 투자의 본질에 대한 이해)

 

마지막으로, 나 자신에 대한 이해도

(내가 언제 조급하고, 감정적인지, 어떨 때 이성적인지..)

 

투자 자체에 대한 이해도나 종목에 대한 이해도는 레버리지가 되지만,

나 자신에 대한 이해도는 레버리지가 되지 않는다.

 

 

 

나 자신을 알아가기 위한 튜터님이 방법 :

 

잘 한 것에서는 못한 점을 찾아보고,

못한 것에서는 잘한 점을 찾으려고 한다.

 

그것이 이러한 투자 과정 자체를 즐겁게 만들어준다.

두가지 경험을 반대로 복기 할 때 메타인지를 할 수 있다.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을 듣고

무릎을 탁 이마를 탁 !

 

 

 

복기를 할 때 항상 부족한 점이 먼저 보여서

잇마인드만 갖춘 채로

초조하고 불안한 요즘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서도 잘한 점을 떠올려보면서 복기하는 것,

 

그것이 투자를 지속하는 방법이 될 수 있겠구나

이 고된 과정이 즐거울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혀 몰랐던 세계를 알게되고

하나하나 배울 때 마다 너무나 즐거웠던 초기가 떠올랐습니다.

 

그 때는 오히려 제 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지치는 것도 모르고 했었는데

지금은 부족한 점만 떠올리게 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부족한 점을 인식은 하되

못한 것에서도 그래도 이건 잘했다! 하는 것을 찾아보고

잘했다고 생각한 점에서도 개선할 점을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더욱 제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성장

 

성장에는 머물러있는 것은 없다.

뒤로가거나 앞으로가는 갈 수 밖에 없다.

성장 영역에서는 시간이 부족한게 당연한 것이다.

새로운 성장영역을 끝내고 와도 돌아와도 괜찮다.

 

 

시간이 부족할 때는

틈새 시간을 잘 구조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장할 때는 두가지 방식이 있다.

안해보던 것을 하든가, 하던 것을 2배로 하든가.

 

한번에 두가지를 하려고 하면 무너질 수 있다.

 

 

 

성장을 위한 튜터님의 목표설정/행동 방법 :

 

주차별로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주를 보내보면 안다.

시간관리가 안된 것인지, 우선 순위가 잘못된 것인지.

 

주간으로 실적관리를 한다.

우선순위가 안되어서 실패 > 목표를 낮출 필요가 없다, 우선순위를 재정립한다.

시간관리가 안됐을 때 > 목표를 다시 조정한다.

 

 

 

 

즉시할 것과 지속할 것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말에 정리를 하면 이미 다 지나고나서 복기를 하니

행동 교정이 되지 않아서 중간 복기를 하기 시작하셨다.

 

할 수 있을만한 것을 정리해서

즉시 할 것과 지속할 것 두 가지로 나눠서 행동해보자.

 

 

딥마인드를 가장 크게 성장시키는 것은 책이나 강의가 아니라 행동이다.

- 딥마인드 中 -

 

 

 

 

우리는 보통 옆을 보고 옆 동료와 나와의 비교평가를 하고는 한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를 앞서간 사람과의 비교를 해서

내가 저 사람과 다른게 무엇일까를 알아야 성장을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

 

 

꾸준히 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

단기간 내에서 쌓아올린 시간보다

오래 꾸준히 하면서 머무는 기간이 중요하다.

 

자신의 인사이트를 넓히고

개선점을 찾아 복기하고 강의를 잘 레버리지를 하면 된다.

 

꼭 실전수업을 듣고 월부학교를 가야지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

 

몰아치는 상황에서 나를 아낄 수 있어야 한다.

내가 힘들 때 힘들다는 말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살아있는 한 반드시 출구는 있다.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덕분에 튜터님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과연 성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앞을 보고 쫓아가다보니

어영부영 성장을 한 것 같은데...

 

튜터님의 성장 방법을 듣고나니

월뷰 커리큘럼을 따라가다보니 자연스럽게 된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성장 하려면 이제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계획을 촘촘하게 세워서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 보려고 합니다!

 

안하던 것을 2배로 해보는 것과

새로운 것을 해보는 것.

한번에 하나씩 시도하면서 성장하는 방법...

꼭 바로 실천해보겠습니다.

 

 

 

 

[나의 질문]

 

평소에 전임/매임을 통해 부사님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데,

막상 투자를 진행할 때는 처음 뵙는 사장님과 하게 되었다.

 

튜터님은 생각하시기에

일을 잘 하는 부동산 사장님은 어떤 분일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못하는 사장님을 걸러내는 것이다.

일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특이점이 있다.

약간 상식을 벗어난 요구나 행동을 하신다.

(예시) 계약서 작성 당시 복비를 요구한다든지..

 

나에게만 호의적이든지 혹은 매도인에게만 호의적이든지하는 사장님 보다는

양 쪽의 입장을 생각하며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사장님이

결과적으로 봤을 때 무난하게 거래를 진행하셨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딱 한문장 남기기

(한 문장은 아니지만..)

 

내가 어느 지점에 가장 취약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런 노력으로 어떤 칭찬을 받아야 마땅한지 아는 사람도 나밖에 없다.

그래서 칭찬을 가장 정확하게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진정성 있게 해줄 수 있는 사람도 바로 나다.

 

 

투자에 대해 배우고 1년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마냥 즐겁던 시간이 부담이 되어가고

성장이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부턴가

스스로에 대한 칭찬과 만족이 사라지고...

부족한 부분만 질타하며 왜 난 더 하지 못할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 문장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사실은 ...

나는 일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여전히 투자환경 안에 있고

생각보다 늦었지만 첫 투자를 했고

지난달보다 나은 임보를 쓰고 있고..

여전히 새로운 배움이 즐겁습니다

 

항상 부족한 점만 생각하게 되었는데

나 자신... 열심히 해왔던 것

목표를 위해 계속 나아가고 있는 것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

제가 가장 잘 알기에... 이제는 많이 칭찬해 주려고 합니다.

 

 

 

쉽게 BM할 수 있는 것

정량적으로 남기기, 데드라인과 함께

 

딥마인드의 말은 대부분 찰나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로

빠르게 그걸 놓치지 않고 붙잡아서 계속 대화 해야 한다.

글로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글로써 봐야 내 감정과 생각이 어떤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생각만 하거나 말로 할 때는 그냥 떠오르는 대로 나오지만

글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고의 깊이가 다르다.

그래서 나도 잘 몰랐던 나의 진짜 감정을 알 수 있다.

 

 

내가 오늘 느꼈던 복잡한 감정이인지 불안인지 분노인지 죄책감인지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각만 할 때는 내 감정을 감추고 미화시킬 수 있지만

글로 쓰면 팩트가 드러난다.

 

 

 

저는 항상 생각했던 것이..

내 감정이 내가 인지하는 것과 동일한가?

내가 내 상태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이 되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가 되지 않고

제 감정이나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흘러보내니

꼭 몸이 아프고 나서야 알아차리게 되었는데

 

글로 남겨보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다음주 월요일 밤 12시까지 bod 하우스를 완성합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복기를 합니다. 땅땅 !

 

 

 

긴 시간 돈독모를 이끌어주신 진심을담아서 튜터님께 감사드리고,

돈독모로 만나게 된 우리 25조 동료분들께,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고 좋은 시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강의에서 같은 조원으로 만나뵙길 기도해 봅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래고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