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강의를 하나씩 듣게 될수록 만나게 되는 조원들은 나보다 앞서가고 있는 선배들이였다.
보통 4-5개를 들은 분들이 대부분으로 난 그저 1개 듣고 내마반 중급반에 왔는데,
강의수업 따라가기 바쁜 나와 달리 그들은 여유와 식견이 남달랐다.
심지어 컴퓨터에서 보이는 화면모습 조차 고수같았다.
휘-휙- 엑셀을 넘나들며, 온라인챙팅방에서 기술적으로 다루는 모습까지...
그저 내가 민페같은 느낌이였다.
그냥 대화인데, 나에게만 주어가 없이 들리는 느낌....
휙-휙-하니 생각하며 듣다 이해못해도 그냥 듣고만 있어야 하는 내모습.
질문하는 모습도 그들에게 폐가 될까 조심스럽다.
그래도 꿋꿋이 따라 가리....
댓글
딸부자님 무슨소리세요!!!!! 그런소리하지마세요 ㅠㅠㅠㅠ 오히려 그런 느낌을 드렸다니 죄송하네요 ㅠㅠ 저도 딸부자님이랑 똑같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짜바리입니다...;; 언제든 편하게 질문주세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