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돈독모 28조 체리콕] 으으음 튜터님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 🥰

25년 1월의 첫 돈독모!

25년을 조금 더 알차게 시작하고 싶었고, 

그것을 월부 안에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김미경의 딥마인드 

이 책은 우리가 목표한 바와 그것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만나게 되는 주변과 나 자신과의 갈등, 포기하고 싶은 마음, 그런데도 하게 되는 마음과 같은 심리를 잇마인드 딥마인드라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잘 설명해주어서 명쾌했고 새로웠어요.

잇마인드, 딥마인드로 구분 짓고 나니 자본주의에 의해 학습된 과시용 목표와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누리고 싶은 궁극적인 목표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었고, 그 동안의 나의 목표는 잇마인드에 의한 잇시스템에 의한 목표였구나 라고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저의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현타(..ㅎ) 를 느꼈던 경험도 잇마인드에 의한 목표였기에, 진정으로 제가 원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런 감정을 느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할까요.

책에서는 나 자신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진정한 나의 의견이 반영된 나만의 bod하우스를 짓고 

그것이 단단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감사, 칭찬, 반성을 통해 딥마인드 엔진을 강화시키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과정이 월부에서 목실감 하는 과정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투자자로서의 목표/실적 체크하고 감사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반성도 하고 칭찬도 하고.. 

명칭만 다를 뿐 우리는 어쩌면 이 곳에서 각자의 딥마인드 엔진을 키워온 것 같아요! 

월부를 하면서 주변 동료들, 친구들이 코인으로 갑자기 얼마를 벌었다더라, 부동산 투자 시간 오래걸리는데 언제 부자될래, 등등 수없이 많은 잇시스템에 의한 말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그 날 저녁에 목실감을 쓸 때면 그래도 꿋꿋하게 나의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고, 강의를 듣고 독서를 하는 제 모습에 뿌듯해하기도 했으니까요 :) 

책에서는 행복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잇마인드에 있어 남들보다 더 나은 것, 더 많이 갖는 것이 성공이고 이것이 곧 행복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느꼈던 행복은 ‘비교값’ 이었고 이 비교 대상은 무한정이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끝없이 비교하고 끝없이 불행해 지는 것 같아요. 

그러나 딥마인드의 행복은 ‘절대값’ 의 행복이고, 누구하고 비교하거나 누구에게도 영향받지 않는 철저하게 내가 느끼는 행복이라고 하는데, 나의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내가 행복한 순간들 

• 향긋한 커피 한잔을 마실 때 행복하다.
•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 즐거운 이야기를 할 때 행복하다.
• 가족, 꾸리와 함께 산책할 때 행복하다.
• 귀여운 동물을 봤을 때 행복하다.
•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을 때 행복하다.
• 책을 통해 무언가를 깨우치게 되었을 때 최고 행복하다.
• 새로운 맛집을 발견했을 때 행복하다.
• 웃긴 영상을 보았을 때 행복하다. 

행복은 거창한 무언가를 성취할 때가 아니라, 내 일상에 순간순간 오는 것이네요.

“행복의 기원” 이라는 책에서도 행복하기 위해서는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행복 요소들을 일상 곳곳에 뿌려놓고 자주 발견하라고 하는데, 올해는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들로 꽉꽉 채워보아야 겠어요. 

뜨거운 금요일에 함께 책에 대해서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돈독모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으으음 튜터님, 저라밸님, 체링님, 임장조님, 사과보단애플님, 부이자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 

질의응답에 현명하게 답변해주신 으으음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동네에서 보면 꼭 아는척 할게요 ㅎㅎ) 

그리고 부이자님, 꼭 전세 빼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전빠🙏부전빠🙏부전빠🙏부전빠🙏부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