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4기 94조 럽투우] 속이 후련한 임장보고서 쓰기

오늘도 아이들을 재우고 집안일을 마치고 난 후에야 3주차 강의를 완강할 수 있었다.

 

 

3주차는 1주차때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들었던 생각들에 대한 답변을 얻는 느낌이었다.

 

하라고 하니깐, 쓰라고 하니깐… 그렇게 작성했던 것들의 중요성을 알게해주는 강의였던 것 같다.

 

각각의 항목마다 꼭 작성해야하는 포인트와 왜 작성해야하는지 쉽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좋았다.

 

 

  • 지도를 통해 나의 앞마당의 지역적 위치와 지역의 기능을 파악한다.
  • 인구 증감의 의미를 알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은 어디인지,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인은 무엇인지 파악한다.
  • 영향을 주고받는 지역들의 인구 이동과 공급을 통해 리스트를 파악한다.
  • 입지분석에서 반드시 파악해야하는 요소들을 체크하고 그것들이 의미하는 것을 파악한다.
  • 시세지도의 중요성!!
  • 나에게 맞는 1등을 뽑는 방법

     

 특히 지난 임장보고서 작성하면서 종사자의 수를 알아보는건 이해가 갔었는데, 

 

대기업의 수와 연봉을 왜 이렇게 자세히 알아봐야하는지 몰랐는데, 이제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도표나 자료를 가져오는 것보다 어려웠던 것은 자료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가 제일 어려웠는데.. 예시를 아예 보여주셔서 너무 좋았다.

 

 

지난 열기 수강에서도 자모님의 강의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강의였는데 이번에도 그런 것 같다.

 

무엇보다 나에게는, 8개월 아기가 있고 공무원이라는 직업.. 남편의 반대 등등.. 

 

자모님의 초보시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동변상련을 느끼게 되면서, 나도 잘 할 수 있을꺼라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열기 수강부터.. 아이들의 취침과 집안일을 마치고 11시 되서야 시작되는 나의 강의는 항상 새벽 3시정도에 끝이 났다.

 

그로인해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이번주는 좀 더 힘든 시간들이었던것 같다. 

 

오늘 자모님의 강의을 들으며 다시한번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늘도 다시한번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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