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3주차 수강 후기 [내마기 53기 8팔한 1호기 마련할조_숭이]

 

 

 

안녕하세요!

오늘 보다 내일 더 성장하고 싶은 투자자 숭이입니다.

 

3주차 강의의 내용은 매물확인, 현장확인과 거래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내마기 마지막주 강의를 들으며, 제가 드는 생각은

 

‘부동산에 대해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하는 강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제가 임장하면서 여기저기 전해들었던 내용들을

 

정리해주는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임장 돌면서 이건 왜 봐야하지 라는 물음표가 생길 틈 없이 돌았던 임장 ㅎㅎ

 

그리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던 그 많은 부분들이 많이 해소 되었습니다.

 

 

 

 

그 부분을 결합한 인상깊었던 부분과

적용할 부분,

마지막으로 인상 깊고 기억하고 싶은 말씀을 적어보았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

 

 

 

 

1.

버스의 배차간격 20분이면 무슨 의미일까?

 

경기외곽에서 살고 있어서 버스 배차간격 20분이면…

뭐….일상인데? 라는 생각이 기본입니다..

 

그래서 거부감이 크게 없고, 그정도는 항상 그렇지..

그러니까 출근할때, 버스 오는지 보고

 대강 이때쯤이면 탈 수 있겠다 싶은 시간대에 맞춰서 나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너나위님께서 배차간격 20분이상, 25분이상이면

그 동네에 수요가 없어서 버스회사가 그렇게 배차간격을 해놓은거라고 하셔서

진짜로 놀랬습니다…

 

근데 그걸 짚고 가보니, 우리 동네에 버스가 점차 없어지고..

출근할때만 버스가 잠깐 많다가 평일 낮이면 어느 버스는 운행을 적게 합니다.

또한 어느 시간대가 되면 관광버스 같은 큰 버스가 와서 사람들을 태우고 가기도 한 경우를 봤습니다.

 

그게 다 수요가 없는 동네라는 말씀에..

진짜..여기는 아니구나..여기서 탈출해야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2.

분임,단임시 버스 정류장에 가서 무엇을 봐야할까?

 

그간 분임,단임 하면서 같이 임장하는 동료에게 들은 바로는

버스정류장도 같이 체크해보며, 어떤 역으로 가는 버스노선이 있는지 등등

노선을 잘 보라고 해주셔서 가끔씩 역세권이 아닌 곳에서는 찾아보곤 했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 점은, 버스 정류장에 가서 가장 크게 봐야할 부분은

역세권이 아닌 이 아파트 단지에 정차하는 버스가 많은가 였습니다.

버스가 적다면 수요가 적은 것이고, 버스가 많다면 수요가 많다는 것.

이 의미는 서울에서도 버스 노선이 적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분임하며 생각나서 봤는데.

서울이지만, 역세권에서 먼 거리인데도 버스가 적어서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을 이해 했습니다.

 

 

 

 

 

 

3.

아이들이 귀하다는 건 무슨 의미 일까?

 

 

 

점차 아이들의 인구수는 적어진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의 학업 열정도 줄어드는 게 아니다.

 

오히려 내 아이를 위한 관심도는 커지고, 더 좋은 곳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해주고 싶음 마음이 커진다.

 

더 이상..옛날 내가 성장하던 방목의 시대는 끝났다(?) (나만 그런가..ㅎㅎ;)

이 생각이 좀 완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저 학군지, 학원가, 엄마들의 커뮤니티..이런 수요가 있다. 

이 정도?만 알면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런가보다 생각했었는데.

 

지난 자모님의 강의와 이번 너나위님 강의 들으면서

요새 젊은 부모들의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그래서 이 맥락에서 그간 임장지 같던 것과

 내 경험에서 느껴본 바를 이야기 해보자면..

 

첫 번째는,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고 해서 좋은 동네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지난 신투기에서 부천을 다녀왔고, 

그 날은 혼자 단임 + 구름님과 함께 매임을 했을 때 겪었던 일이었습니다.

 

 부천 중동 아래쪽에서 구름님과 아파트 매임을 마무리하고

부동산으로 돌아올때,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상가로 들어오는 사장님과 저, 구름님을 위해

문을 잡아주었고,

 

분임 혼자하며 다른 동네로 갔을때는

 신축임에도 아이들이 참 많다고 느꼈습니다만..

그 동네에서는 아이들이 떼로 자전거를 몰며 약간 클럽BGM을 틀며 노는 것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움츠렸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고 해서 아이키우기 적합한 동네인지 아닌지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는, 요새 문방구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

과연 문방구가 잘 보이지 않는건 요새 인터넷이 잘 발달되어서 없어지는 맞는가? 입니다.

 

요새는 체인점으로 많이들 운영합니다만,

강의에서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제가 자격증 시험으로 노원구를 방문해서 보았을때, 노원은 문구점이 진짜 많았습니다.

그런데 부천이나 제 거주지 주변은 문구점이 대부분 직장인도 가볼법한 체인 문구점입니다.

그래서 느끼는 점은…진짜 아이들이 있어도 안심할 동네,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도 안심할 동네

그런 지역이 분명하게 있음을 알았습니다.

 

 

 

 

 

 

 

 

 

 

다음 임장지에서 적용할 점은 이렇습니다.

 

 

 

 

1.

영구 임대아파트가 주변에 있는지 잘 알아봐야한다.

 

제가 다녀간 임장지 중에서 유독 임대 아파트가 많았던 지역이 있었습니다.

서울임에도 유독 임대 아파트가 많아서, 많이 좀 고생을 했습니다..ㅎ;

제가 그 당시 루트를 짜면서 처음에는 아실 보고 단지 목록을 짜다가

마지막에 루트 그리면서 어?여기는 왜 안했지? 하고 다시 넣었더니

 

현장 가서 다시 보니 임대아파트였던 경우가 많아서 당황을 좀 했었던 기억이 있었고

실제로 그 단지 가격대가 낮았고, 그 주변 분위기도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주변 단지 가격에 영향을 줄 정도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가격이 사람의 심리로 만들어지기때문에..

그 분위기로 보았을때..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임장 루트 짤때, 제가 필터링한 단지에 없다면 그것을 임대니까 없는 것인데

그 게 맞는 확인하기 위해 네이버 부동산으로 한번 더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그리고 시세지도 할때에.. 임대아파트라는걸 적어두면 가격대비 어떻다라는 것

좀 더 깊이있게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노래방이 다 같은 노래방이 아니다! 어떻게 적혀있는지 자세히 봐야한다!

 

학원가나 상권을 볼때에 다 학원가이다가.. 조금씩 뒤로 가면

노레방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그냥 유흥업소가 좀 있네..라는 정도로만 생각했었고

그저 학원가라고 하기엔 옥의 티 정도네 이렇게 생각하며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노래'방'에 ‘ㅇ’이 하트인지 그냥 ‘ㅇ’인지 ‘ㅇ’이 없는지를

반드시 체크해봐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트라면 유흥업소.

‘ㅇ’이면 그냥 일반 노래방.

‘ㅇ’없이 노래바 이면 그것도 유흥업소.

 

진짜..잘 봐야함을 알았습니다.

그 동안 왜 강의에서 노래방을 유흥업소로 말씀하셨는지 이해 했습니다.

 

 

 

 

 

 

 

3.

부동산 전화임장하면서 기간이 정해져있을때,

왜 나가는지 체크해보며 ‘세금때문’이라고 하신다면 어떤 경우인지

추측할 수 있다.

 

그 동안 기간이 정해졌으면..그냥 이때 나가는 가보다. 정도..

이때 신축으로 가는가보다..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는가보다..

 

그런데 세금때문이라면 일시적 1가구 2주택자 일 수 있고

정해진 기간인 2-3년에서 그 시기가 마지노선이기 때문이고

 

그 마지노선을 초과하면 세금을 더 많이 내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히 그 전에 나가야해서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왜 나가는지에 대해 확인해보며 이런 경우에는 나에게 더 유리한 상황임을

인지하여 나에게 더 유리한 가격으로 제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에 너나위님이 좋아하는 문구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그리고 가장 힘들때 다시 바꿔서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늘은 끝까지 스스로 돕는자를 끝까지 돕는다.’

 

이게 무슨 말일까? 하고 생각해보니..

스스로 나를 돕는다면 하늘이 나를 위해 도와줄것이고..

내가 끝까지 나를 돕는다면 하늘이 끝까지 도와줄것이다..

 

그리고 하늘은 그저 맹목적인 신앙도 아니고 운도 아니다.

 

내가 끝까지 꾸준히 내 목표를 위해 노력하여 준비된 자세를 만들어 놓는다면

주어진 시간 안에 기회는 오기 마련이고 준비되어 있다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비가 올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비가 언제오든 상관없이 큰 그릇을 미리 준비해 놓는다면

그 그릇 안에는 반드시 비가 채워진다는 그 말씀이 참 좋았습니다.

 

 

 

 

 

매매를 하면 내는 세금(취득세,등록세,재산세,종부세,양도세)이 있는데.

이를 누군가로 부터 보조를 받는 인생을 살지 말고,

세금을 내는 사람이 되라고 해주셨을때도

그 보조를 받는 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지 생각해보니

그게 과연 좋은 일인가?에 대해서

다시금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 중에 하나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 중에

돈, 건강, 관계, 일이라는 정육면체를 만들어 그 안에 물을 채울 것이고, 그 물은 행복의 정도라고 측정할때

이 넷 중에서 하나라도 적은 면이 생긴다면 나머지 셋도 그 만큼 밖에 채우지 못한다."

 

그러니 무언가 그 기간 안에 몰입할 수 있는 건 하나다. 

욕심 부려봤자 나머지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에만 집중해야함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들으며 생각이 났던게 있었습니다.

원래는 지난달 부터 2월은 열중과 자실을 겸해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신투기에서의 인연,  홐장님께서는

열중은 열중에만 집중하시는 것을 추천해주셨고,

 

또, 구름님께서는

자실을 하는 것에 대해서 비추하는 공감의 게시글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임장지를 늘려가는 것에 대해 급급했던 나머지

두 가지를 해보려고 생각했던 것 같아서

 

두 분의 말씀을 듣고 방향성을 확고하게 열중만 듣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의 말씀을 듣고서..

제가 너무 큰 욕심을 다 담으려 했음을 인정했으며

옳은 방향으로 가도록 제시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너나위님, 홐장님, 구름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강의도 ‘선생’님의 마음으로 가르침을 주신 너나위님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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