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5기 71조 연하리] 임장보고서의 의미 3주차 강의 후기

*임장보고서의 의미

  • 임장보고서의 의미는 무엇일까? 예쁘게 잘만들기위해서가 아니다. 물건의 가치를 보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남들의 임장보고서를 보면 아 나는 임장보고서도 못쓰는데 투자할 수 있을까하고 의심하며 의욕이 꺾이고 만다
  • 하지만 임장보고서는 서툴고 멋지게 쓰지 못해도 된다고 하셨다. 처음에는 특히 나같은 월부 입문 3개월차에 접어든 앞마당이 1도 없는 초보자는 임장보고서를 못쓴다고 너무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 그러면서 임장보고서에 무엇이 들어가야하는지 하나씩 체크해주셨다.

     임장 보고서의 각 단계마다 들어갈 내용을 찾는 방법, 그리고 단순히 자료만 넣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료를 보고 정리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해석하는 능력이 바로 임장보고서의 핵심인거 같다.

  • 하지만 역시 나같은 초보는 해석을 이렇게 입체적으로 할 수 없어서 걱정되었다.
  • 자모님은 그부분에 대해서도 조언을 주셨다. 우리는 초보인데 초보가 한두가지 부족한 부분에 매몰되어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한다. 안된다. 처음엔 부족해도 된다. 완료해라 완료해야 한다라는 것을 역시 강조하셨다.
  • 자모님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지…하지만 그래도 했다고. 다음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하면 된다고. 될 때까지 하라고. 그러면 지금의 자모님처럼 할 수 있는 능력이 쌓여지는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 반드시 될 때까지 하면 된다.
  • 그러면서 실력이 없이 투자하면 어떻게 되는지 경험담을 얘기해주셨다.
  • 나도 그동안 오를 것 같은 아파트를 찾아서 이걸 사야하나 저걸 사야하나 엄청 찾아다녔다.
  • 자모님은 오를것 같은 아파트를 찾는 건 투자가 아니다. 월부는 오를 것 같은 아파트를 가르쳐주는 곳이 아니다. 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찾아서 싼 가격에 사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그런데 가치가 있는 아파트가 어딘지 찾으려면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써야하고 가격이 싼 아파트가 어디인지 알려면 비교를 해야 하는데 임장보고서를 안쓰면 어떤 기준으로 비교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비교를 안하면 절대 싸게 살 수 없다고 하셨다.
  • 나는 그동안 오를 아파트를 찾아 헤매던 투기의 시선으로 아파트를 사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임장보고서는 어렵다. 자료를 찾고 자료를 가공하고 자료를 해석하는 것은 더 어렵다. 하지만 어렵다고 하지 않으면 투자를 할 수 없고 이런 상태로 투자를 하면 망한다고 하셨다. 한번은 망하지 않을지 몰라도  반드시 다음번에는 망한다고 하셨다.  사실 내가 딱 이런 사례로 나는  망해봤다.  그래서 엄청나게 큰 돈을 날렸다. (나의 아픈 과거… )
  • 나도 나 자신을 반성하면서 강의를 들었지만,  설명하신 부분 중 많은 부분은 이해가 잘 안된채로 필기만 해놓은게 거의 대부분이다. 또 실제로 자료를 방법대로 찾아보지도 않았다. 가공은 더더욱이나 잘 못하겠다…. 하지만 올바른 투자자의 시각이 어떤것인지 다시한번 깨닫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 나는 올바른 투자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금 잘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하고 다시 보고서를 쓰고 다시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자모님의 진심이 묻어나는 좋은 강의였고. 다시 나를 일어서게 하는 강의해주심에 감사드린다.
  •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한다. 될 때까지 한다. 반드시 한다. 그래서 나는 올바른 투자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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