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수강 후기 3주차

이번 강의는 부동산 매물 확인과 선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매물 확인 전에 해야 할 준비 단계부터 부동산 방문 후 체크리스트까지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부동산 전화나 방문 예약 시 어떤 포인트를 체크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응대하는지, 현장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지 등 세심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짚어주셔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매물 확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집의 하자 여부'와 '매도자의 속사정'을 철저히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매물 정리 후 가장 좋은 매물 하나만 남기기'라는 전략이 매우 현실적인 조언이었고, 그 후 사진을 찍을 때 양해를 구하는 예의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동산에서 자주 듣는 "전상망에 다 공유한다"는 말은 믿지 말고 여러 부동산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등기부등본을 열람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갑구와 을구를 구분해서 보는 방법, 특히 압류나 가압류가 있을 경우 접근을 피해야 한다는 점—은 실전에서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갑구를 통해 집주인이 얼마에 샀는지 파악하고, 그에 따라 협상 여지를 찾는 방법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매물 확인 후 남겨야 할 4가지 사항을 정리하면서 매물의 물리적 하자와 권리상 하자, 그리고 매도자의 팔고자 하는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는 나중에 가격 협상이나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교재에서 제공한 교통, 환경, 학군 등 각 요소들을 직접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평일 저녁과 주말 낮밤에 가보는 방식은 지역의 실질적인 분위기나 상권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한 팁이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매물 확인과 관련된 세부적인 전략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실제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들을 많이 얻었습니다. 부동산을 살 때나 투자할 때 더욱 신중하고 체계적인 접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