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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반백년 51세에 시작된 월부 생활이 아직 어설프고 녹녹치는 않지만 일단 강의 마지막에 제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너나위님의 진정성이 와 닿아 울고 또 웃고 또 울었습니다. 앞선 강의들도 친절했지만 각종 프로그램과 앱 기타등등 남들 다 한다는 싸이월드도 해본적 없이 직장과 육아 집안일로 거의 혼자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내가 놓쳤던것들도 안타까워 할 틈도 없었는데 최근 몇년 결국 몸이 고장나 병가를 3차례 쓰고 수술과 치료를 하면서야 비로소 내가 온 길을 돌아보니 그 헛헛함과 초라함에 몸부림 치다 고2 아들 중2 딸 때문에 겨우 정신을 추스리고 관성으로 살다가 여동생 덕분에 너나위님 동영상을 보고 열기반부터 수강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내집마련 수강중입니다. 높은 업무강도로 유명한 업종 대형설계사무소 12년 재직->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6년-> 건설사로 재취업해서 7년차 입니다. 항상 업무로 바쁘지만 시간을 쪼개 미모 + 부자습관 90일 + 강의 + 조모임 + 임장 열심히 하루하루해 나가면서 근 3개월동안 이전 50년간의 사용툴의 몇배의 툴을 배우고 익히며 매일매일 쬐금씩 나아가는 저를 봅니다.
마지막에 너나위님이 언급하신 사연들이 그대로 젊은 날의 저랑 그대로 닮을꼴 이었고 마지막 사연자의 사연과 같은 이유로 여동생의 추전을 받아 월부에 입문하게 되어 매일 새롭게 거듭나면서 품게 된 희망이 너무나 즐거워 마음이 항상 벅찹니다. 마음까지 가난한 부모님 슬하에 자랐고 맨몸으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친구한테 더부살이 하면서 시작된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매번 고군분투했고 특히 업종 특성상 늘 극소수의 차별과의 전쟁같은 삶이었고 결혼해서도 가부장적인 집안 환경에 늘 고독하게 두아이를 낳고 키웠지만 내가 겪은 험난하고 무서운 가난과 마음의 가난만은 대물림하지 않으려고 부단히도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 이제는 좀 나름 여유있는 일상을 살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돈이 들어가는 양가 부모님들과 이제 곧 대학에 가야할 아이가 둘이 있다보니 늘 쫓기는 삶이었고 남들이 보면 혀를 내두를만큼 바쁘게 살아도 불안함이 늘 도사리고 언제 어느때든 방심하면 바로 잡아 먹힐 듯한 현실에 숨이 막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희망이 있습니다. 저도 너나위님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초짜에 불과하지만 보여주시고 알려주시는 진정성이 저를 구원했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부자가 될테지만 어떠한 이유로 그렇게 되지 않는다해도 암흑터널에서 한줄기 빛이 되어준 월부와 멘토님들과 열심히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조원들을 보며 그 다정함과 따뜻한 온기가 적어도 저 한 사람은 구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도 독 강 임 투를 어제보다 쬐금씩이라도 늦더라도 천천히 나아가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이 후기를 빌어 이 월부 환경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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