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내에 매수고고

 

  1. 결국에는 싸게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전세를 끼고 사는 경우 이미 세입자가 살고 있는집 vs 매수 후 세를 놓는 방법 둘중에서 어떤 것이 더 좋은가에 대해서는 각각 장단점이 있어 상황에 맞게 사는 것이 좋음 . 그래도 어쨌든 싸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함.

 

2. 호갱노노에서 재건축 현황 객관적 확인 가능

하기와 같이 객관적으로 재건축 현황 파악이 가능하며, 조.사.관 단계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까지는 가야 재건축이 어느 정도 현실성 있다고 볼 수 있음. 안전진단, 기본계획 수립등은 실제 시행까지 10년 넘게 걸릴 수도 있음. (리모델링도 단계별로 현황도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안나오는 것으로 보임)

 

3. 전세가를 보면, 매매가 하방을 알 수 있음

매매가는 전세가보다는 떨어지지 않으므로, 전세가 고점 혹은 평균 값을 참고하면, 적어도 이 아파트 매매가가 이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겠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음. 싸게 사는 지에 판단 및 내가 가격이 떨어져도버틸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한 감을 잡는데 활용 가능함.

 

4. 여유를 가지라는 말은 협상할 때 가지라는 것임

미리 해 둬야 할 것을 다 해두고, 선택하는 과정에서 가지는 것이지 지금 해야할 과제를 여유롭게 한다든가, 매수전에 해야 할 것들을 대충 하라는 의미가 아님. 이런것들을 치열하게 준비하고, 만들어 둬야 실제 시행 단계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음. 예를들어 내가 알고 있는 매물이 많으면, 굳이 하나에 매몰되어 ‘난 이거 아니면 안돼!’ 라는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음. 또한, 내가 이 가격으로 사야한다는 확신이 있으면, 그것을 밀어 붙이는 과정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고, 내가 핸들링 가능한 범위를 벗어나면 과감히 손을 떼야함. 

 

5. 상승장에서는 동,층을 못고르는 경우가 많음

개인적으로 저층을 선호하기 때문에 (3~4층 정도), 해당 층을 저렴하게 매수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상승장에서는 남는게 저층밖에 없다는 이야기에 층을 조금 더 높이는게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됨. (개인적으로 숲뷰 좋아합니다) 지금 상승장이 아니기 때문에 층간 금액차이가 아주 크지 않고, 선택지가 더 많은 것인데.. 이 부분은 조금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음.

 

6. 마스크를 쓰고 가자

개인적으로 포커페이스를 잘 못하기 때문에, 매물임장 갈때는 마스크를 쓰고 가야겠다고 생각함. 독감 유행하는 시기. 서로의 건강 배려 차원에서도 좋다고 봅니다.

 

6개월 내에 매수 하겠습니다. 

 

53기 36조원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특히 아낌없이 경험 나누어주신 조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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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user-level-chip
25. 01. 19. 23:25

예거님~ 오늘 나눈 이야기들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보면서 또한번 배워갑니다^^ 6개월뒤 내집마련후기 기대할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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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사우user-level-chip
25. 01. 19. 23:32

우와 진짜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만족하는 매수 하시길 바랄게요~!

체링user-level-chip
25. 01. 19. 23:42

예거님~ 수고 믾으셨습니다. 오늘 조모임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네요. 내집마련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