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4기 23조 엘린] 선한 영향력

조모임은 그 자체로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 같다. 

처음은 어색하고 좌충우돌의 연속이었지만 조모임이 주는 강제성(?)과 동력이

한달 간 서로서로를 열심히 움직이게 만든 것 같다. 

 

특히 너무 다른 사람들이 만났음에도 하나의 주제로 얘깃거리가 넘치는게 너무 신기했다.

오프라인 임장에선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준이 만들어지는게 놀라웠고

다른 입장과 시선에서 바라봤기에 알수 있는 차이점을 나눌수 있어서 좋았다.

(함께 하진 못했지만 같은 시간 용기있게 혼자 임장을 나가신 youngforever님 너무 대단!!! )

전형적인 방구석 집순이라 추운 날엔 집에서만 노는 나를

임장의 신세계로 내몬 샤곰님과 조원 분들, 미카방장님과 조장님들.. 너무 고마워요 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친해지기 힘든 나였는데

조모임 하면서 은근히 사회성도 더 길러진 듯하고 ㅋㅋ

무엇보다 용기가 생겼고, 알게 된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이것이 월부의 선순환인가..

 

일 외에 목표를 세우고, 달려본 것이 너무 오랜만이었는데

서로에게 하는 작은 응원과 격려가 그 동력을 꺼지지 않게 해준 듯하다.

그리고 서로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계속 커져서

월부닷컴에서 조원분들의 성공 후기를 보게 된다면 진심으로 기쁠 것 같다.

얼마나 고민하고 열심히 했는지 우린 서로 아니까

 

나도 울면서 후기 쓰리라! 그리고 바로 열기 중급반 수강하리라~

그 전까지 내마중-내마실 계속 달려보자!

2024년 6월 5일 등기 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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