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동산에 전화할 때 너무 어렵기도 하고,

뭔가 없어보이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기 보다는

제가 원하는 것만 이야기하고 되게 예의없이 굴었던 것 같아요!

 

3강 후기를 들으면서 부동산 사장님들하고 있던 에피소드나

너나위님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던 간절함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됐어요.

 

저는 사실 내마기 수강하기 전에 골랐던 아파트가 있는데요.

2강을 듣고 나서도 그 아파트 쪽으로 마음이 기울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2강을 보고 조금 더 네이버 부동산을 뒤져보고 털어보니

등잔밑이 어둡게 더 좋은 입지의 매물이 있더라고요 ^^;;

 

그걸 보고 참, 이렇게 시야가 좁구나 생각했습니다만

그 아파트가 정말 좋고 사고싶고 지금 가격이면 살만하다는 생각이 드니까

진짜 엄청 사고 싶어 지더라고요 ㅎ ㅎ 그래서 그 간절함을 이번에 잘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에 부동산 여러 곳에 전화를 돌리면서,

첫 번째나 두 번째로 전화를 걸었던 부동산에서는 실망했고

세 번째로 전화를 걸었던 부동산 사장님 한테는 정말 좋은 느낌이 왔어요.

대출이랑 자산을 잘 준비해서 이번에 꼭 내집마련을 하려고요!

그나저나 단 한번도 수리되지 않은 30년 이상 된 아파트인데 엄청 겁나네요 ^^

 

잘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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