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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독서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키워드
#독서법
책제목
저자명
이동진
내용
p18책을 사는 것, 서문만 읽는 것, 부분부분만 찾아 읽는 것 그 모든 것이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P23 저는 ‘있어 보이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 지적인 허영심을 마음껏 표현하는 것이 매우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책을 읽는다고 말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책을 부분 부분만 읽는 것은 책을 제대로 본 것이 아니고 있어 보이기 위해서 읽는다고 하는건 참 부끄러운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을 뒤집게 되었다. 내가 알고자 하는 부분만 읽어볼 수도 있는 것이고 전체를 훑어 볼 수 도 있는 것이고 너무 독서는 ~해야 한다라는 틀에 갇혀서 독서를 의무적으로 하려고 했던 것 같다.
P25 재미있으니까 책을 읽는다면 책 읽는 것 자체가 목적이니까 오래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미있어서 책을 읽는다는거 그게 독서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힘인 것 같다. 재미없고 지루한 책을 억지로 읽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울 것이다. 특히 평생 독서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P41아무리 유명한 책이라고 해도,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강추’한다고 해도 내가 읽을 때 재미가 없고 안 읽힌다면, ‘아님 말고’라고 생각하며 됩니다.
모든 책이 나한테 맞고 좋은 책이 아닐 수 있다는 것.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만 그 내용이 와닿지 않고 읽히지도 않는다면 좀 시간을 두고 다시 읽어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다.
P47저의 책 읽는 습관 중 하나는 시간이 나면 닥치는대로 읽는 다는 겁니다.
독서는 각잡고 읽으려고 하면 더 읽기 힘들어지는 것 같다. 버려지는 시간 틈나는 시간마다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요새 많이 든다.
P52책을 읽은 후 우리는 그냥 뭉뚱그려진 감정과 생각의 덩어리를 갖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을 글이나 말의 형태로 옮기지 않는 한 생각은 제대로 위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결국 기억을 하기위해서라도 또 표현하기 위해서라도 말하고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독서를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독서후기를 작성하고 독서모임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눠야 그 책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다. 항사 독서후기는 필수!
P56어쨌든 책을 읽고 난 후 말을 하거나 쓰면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독서 체험을 확장시키고 더 나은 독서로 이끕니다.
✅지금은 중급반에서 독서모임을 하니 이후에는 돈독모를 꼭 신청하자
P62 책을 읽는 목적은 책의 마지막까지 내달려서 그 끝에 있는 무언가를 얻어내는데 있지 않습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데 걸리는 시간, 그 과정에 있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독을 해서 많은 책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독서하는 과정과정에서 그 내용들을 곱씹고 나의 말로 정리하고 실제 적용하여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쫓기듯이 너무 빨리 읽으려고 하지말자.
P65메모하면서 책을 읽으면 독서가 깊어집니다.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줄을 치고 표시를 하고 생각을 쓰는겁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나 좋은 문장에 동그라미를 많이 칩니다. 그 행위 자체가 읽는 순간에 내 기억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이렇게 읽으면 기억도 더 잘나고 사고의 확장도 잘된다고 한다. 책을 아끼지 말고 바로바로 표시하고 옆에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자.
✅단순히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내 사고로 확장시키려고 노력하고 그걸 메모!
P78 책을 고르는 3가지 방법
1. 서문보기
2. 차례보기
3. 책의 2/3 페이지 펼처봅니다.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를 읽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시선이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잘읽히거든요.
3분2지점을 읽으면 저자의 약한 급소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부분마저 훌륭하다면 그 책은 정말 훌륭하니까 그 책을 읽으시며 됩니다.
실제 책을 고를 때 서문과 차례는 보긴 했는데 책의 3분의2지점을 읽어보는건 새롭게 사용해볼 만한 방법이다. 실제로 저자들이 글을 써내려갈 때 가장 힘이 빠지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책 고를 때 써먹어보자.
P84 좋은 독서를 위해서는 책을 읽는 자체가 아니라 책을 읽음으로써 나에게 일어나는 어떤 것, 그것에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길을 찾게도 만들고 마음껏 헤매게도 만듭니다. 그리고 세계 앞에 홀로 서게 만듭니다.
책을 읽는 자체가 아니라 읽음으로써 나에게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와닿는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독서를 좋아하고 많이 했지만 독서를 많이 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 핵심을 책을 읽고 행동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나의생각
중급반에서 독서 위주로 하다보니 어떻게 해야 책을 더 잘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까지 고정관념으로 가지고 있던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던가 목적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거나 그런 틀에 갇혀서 독서를 하다보니 실상 독서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평생 책을 읽어 나가야 하고 독서라는 과정은 충분히 나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사고를 전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과제하듯이 빨리 끝까지 읽어야겠다는 압박이 있었는데 그것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읽는 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깨닫고 배우는 것을 실제 내 인생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많이 읽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이다. 독서의 본질을 잊지 말자.
적용점
1. 정해진 독서법이란 없다. 독서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껴야 한다.
2. 독서를 하고 독서후기는 필수
3. 책을 고를 때 서문 -> 차례 -> 2/3지점 보기
4. 책 읽으면서 메모하는 습관
댓글
지금 이 순간 조차.. 언제 이 책을 다 읽지? '무조건 다 끝까지 완독해야 이 책을 정복했다고 할 수 있다! '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니님 말씀처럼 너무 틀 안에 갇혀 있던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틀에서 벗어나 제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독서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니님 후기 아니었으면,,, 한 달 내내 독서에 대한 부담이 컸을 것 같습니다!! 후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