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을 만들어가는 투자자
운조 입니다.
첫 월부학교를 수강했던 날이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5번째 월부학교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5번째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월부학교라는 과정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부족함 투서이고,
아직도 모자란 부분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ㅣ나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아
제가 항상 했던 생각중 하나가
기초반에서 실전반에 첨으로 갈 때,
처음으로 월부학교를 수강했을 때
그때 들었던 생각은
'나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아'
였습니다.
나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하는 것 같고,
앞서나가는 것 같고 ,
아직 월부학교라는 과정을 듣기에는
내 실력이 모자란 것 같고
그래서 조금만 더 준비해서
나중에 월부학교 들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
그런데 지나고 보니
가장크게 깨달았던 것은
'완벽히 준비된 때는 없다'
는 것입니다.
ㅣ아직 결혼 할 준비가
지금은 저를 가장 많이 지지해주는
동반자이자 조력자인 저의 아내와
3년이라는 시간을
결혼하지 않은 채로
동거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결혼을 하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결혼을 해야겠다 결심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너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좋은 집도.
좋은 직장도,
좋은 차도,
돈도,
아무것도 없어서
선뜻 결혼하자는 말을 못했습니다.
이것만 준비되면, 저것만 준비되면
조금만 더 준비해서 결혼하려고 했습니다.
ㅣ아직 부모가 될 준비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기까지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내와 나 둘이서 살기도
힘이든데 아이까지 갖기에는
마음에 준비가 안됐었습니다.
월부활동도 해야하고,
아이가 없는데도 이렇게 힘들고
시간이 모자란데
아이까지 태어난다면
더 시간이 없을테고
더 집중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망설였습니다.
ㅣ가장빨리 성장하는 방법
월부학교를 5번째 해보니,
결혼을 해보니,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되어보니
깨달은게 하나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았지만 행동했을 때,
작은 것들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그 실패들이
나를 강하게 만들고,
더 빨리 성장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만 못하는 것 같은
열등감이 더 열심히 하게 만들었고,
막상 결혼하고 나니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더 열심히 살았습니다.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되어보니
이전에는 포기했던 일들도
더는 포기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이에게 포기하는 아빠로
기억되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ㅣ결코 완벽한 때는 없습니다.
얼마나 오래 기다리건
무엇을 기다리건
결코 완벽히 준비된 때는
없는것 같습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해나가세요.
결국은 실패하고
또 그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방법을 찾고 해결해 나갈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공한
자신이 뿌듯하게 느껴질 거에요.
그러니 투자도, 결혼도, 출산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
긴 글 읽어주셔거 감사합니다.
댓글
결혼을 몇 년 미루다 했고, 지금은 아이 낳기를 미루고 있는 저에게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는 좋은 글이네요. 깊은 생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실패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일어나서 다시 전진하는 힘! :) 운조님의 글에서 굴하지 않는 성장의 의지가 엿보이는 것 같아요. 마음이 좋지 않을 때 위로와 동기부여가 되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