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열중반을 듣기 전 저의 상황은 .......
아직 강의를 고작 2개 밖에 듣지 않았고,
부동산 관련 책도 100권도 못미치게 읽었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빨리 투자를 해야된다는 조급함이 들었고
그렇지만.
모아둔 종잣돈이 없는 것이 개탄스러웠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이 계속 밀려들었습니다.
지난 강의의 과제도 거의 하지 않고,
이번강의를 수강하는 것도 왜인지 망설여 졌습니다.
하지만, 열반기초때 너바나님이 하셨던 말씀중에
나중에 돌아보면 끝까지 남는 사람이 얼마 없다고 하셨던게 생각났는데
제가 그런사람이 되기는 싫더라구요..
내가 지금까지 100권도 안되는 책도 안읽고, 강의도 2개밖에 안들었고, 1호기 투자도 안했는데
여기서 한탄만 하다가 뭐 해보지도 않았는데 지쳐서 포기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타이탄의 도구에서 '두려움'에 대해서 말했지요. 제가 어쩌면 모든 것을 해보지도 않고 "나는 안돼." 하는것은 투자에 대한 두려움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회피하고 싶은걸거예요. 처음해보는 투자, 사실 제가 느끼는 감정중에 가장 큰 것은 두려움인것같습니다.
방랑미쉘님이 마지막 강의에서 종잣돈이 없을 때 제일 막막하다. 근데 그 때가 임장다니면서 내 앞마당을 늘리고 더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라고 말씀해주셔가지고..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강의를 들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만약에 듣지 않았다면 그대로 끝나버렸을거예요, 근데 다시 한 번 마음을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이번 열중을 독서와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스트레스가 쌓이면 책을 읽는 편이고 동기부여에 독서만큼 좋은것도 없는데, 독서를 과제로 내주셔가지고 강의와 독서가 같이 가니까 시너지 효과가 있었습니다.
강의에서는 항상 제가 고민한 것들에 대한 답을 명확히 내려주는 것 같아요.
내가 어떤 투자를 해야할지 어느 지역에 해야 할지 더 선명해진것같습니다.
종잣돈을 모으는 동안에 더 열심히 독서와 강의듣고 꼭 3년안에는 1호기에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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