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복기]수도권 VS 지방 투자? 이렇게 결정하세요[야누스22]

안녕하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월부 대표 싱글 투자자 야누스22입니다.

지난 주,

전세 계약을 마무리 하고

최종 전세 잔금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싱글 투자자가

어떻게 지방광역시 1군 신축에 투자할 수 있었는 지

그 결정 과정을 복기해보고자 합니다.

아 그럼 레스고~

📝목 차📝

| 전 투자 복기를 통해 결심한 점🧐

- 자산 증식 & 소중한 경험

| 갑자기 생긴 종잣돈💰

- 모두가 바라보는 수도권, 하지만 나는...

| 어디에 투자 할 수 있을 까?🚩

- 수도권 VS 지방 광역시

| 전 투자 복기를 통해 결심한 점🧐

- 자산 증식 & 소중한 경험

저는 싱글투자자이고,

부동산 거래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전 투자를 복기 하면서

다음 투자에 대한 목표를

아래와 같이 세웠습니다.

그리고... "전세빼기".

전세 빼기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고,

사실 굳이 고생하며 뺄 필요는 없었지만

(세낀 매물을 찾는 것, 주인 전세를 만드는 게 좋긴 하니까요)

저는 전세빼기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필요한 상황이라면 잘 고려해서

전세빼기도 해봐야 한다고 결심도 했습니다.

(투자자라면 꼭 경험해 봐야 하기도 하고요)

정말 감사하게도

저는 월학에서

라즈베리튜터님과 함께할 수 있는 시기였고,

베리튜터님과 베쎈이들❤

제가 가진 종잣돈으로 무조건 투자를 하겠다고

결심한 상태였습니다.

네, 모든 준비가 된 상황이었습니다.

단, 돈만 빼고요.

⭐매수 준비 정리⭐

📌 1호기 복기 완료 👉🏻 2호기 적용 포인트 정리

📌 투자 결심 완료(머리로는)

📌 적극적으로 매수 가능 환경 완료

| 갑자기 생긴 종잣돈💰

- 모두가 바라보는 수도권, 하지만 나는...

24년이 지나면서

서울 상급지 위주로 상승하기 시작하자

많은 분들이

서울을, 수도권을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저에게 있는 종잣돈은 단 몇천만원...

이마저도 전 투자를 하면서 어떻게든 아껴두고

1년이라는 시간동안 힘겹게 모은 돈이었습니다.

지방투자를

해야만 하는,

할 수 밖에 없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런 아쉬운 마음을 안고,

그냥

매일같이 주말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쓰고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상품권도 박박 긁어서 현금화하고

비상금과 가지고 있던 주식을 터니

종잣돈은 조금 늘었지만,

크게 단위가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걱정과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을

알아차린 것은 엄마였습니다.

"딸~ 요즘 무슨 걱정있어?"

그날 밤,

부모님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고

엄마는

그동안 제가 3년이 넘는 시간동안

매월 생활비로 드린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원래는 결혼 자금으로 주려고 했던 건데,

우리 딸이 그렇게 하고 싶어하니 미리 줄게.

맨날 잠 못자고 했으니까 잘 하겠지."

고마워 엄마(종잣돈 생겼다...)

⭐매수 준비 정리 ⭐

📌투자하게 되면 정말 한 푼이 아까워 지는 상황

📌갑자기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단, 아껴쓰는 게 먼저

| 어디에 투자 할 수 있을 까?🚩

- 수도권 VS 지방 광역시

종잣돈, 환경, 앞마당 등

거의 모든 것이 준비 되어 있는 것 같았지만

막상 투자가 가능하니

수도권과 지방 중 어디에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종잣돈은

광역시투자

혹은 수도권 소액투자를 생각할 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월부학교를 수강하면서

2강 다랭 튜터님 강의에서

수도권/지방투자에 대한 편익을

정리해주셔서 이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편익>

수도권 : 입지독점성↑, 전세상승분가능(수요↑), 중장기 보유

지방 : 소액투자가능(1억↓), 상대적 단기 사이클로 빠른 수익실현

<비용>

수도권 : 투자금↑, 상대적 장기 싸이클로 자산 축적에 의미

지방 : 낮은 입지독점성, 공급영향에 민감, 단기 보유

(다랭튜터님 감사합니다🙇🏻‍♀️)

투자 방향을 정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제 상황과 앞으로 펼쳐질 일이 어떤지

잘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시장을 예단할 수는 없지만,

제 종잣돈으로 수도권에 투자하기에는

상승 흐름이 워낙 늦게 오는 급지들이었고,

제게 적당한 앞마당도 없었으며,

저는 싱글투자자로,

자산을 쌓아가는 것 외에도

빠른 수익을 실현하는 것도 중요했기 때문에

단기보유를 지향하는

지방광역시 투자를 선택했습니다.

해당 광역시는

엄청난 공급에 눌렸던 전세가 소진되며

상급지부터 전세가가 오르며

물량이 확연하게 줄어든 상황이었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시장이 주고 있는 시그널을 믿고

계속해서 베리튜터님과의 소통을 통해

투자 방향성을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네~ 좋아요 누스님.

~~~정도면 아주 좋죠.

우리 일단, 내려가 봅시다!"

그렇게 저는 얼마 남지 않은 연차를 소진하며

지방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해당 광역시로 내려갔을 때

제가 새삼 놀랐던 것은...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매수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