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24년 12월 26일(목요일 저녁 7시30분!
내 삶에 비집고 들어온 “내집마련” 천원특강!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내 관심사가 여기까지 나를 몰아갔다. 그날 나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 1박2일 휴가를 온 것인데 그곳에서 강의를 들었고 내마기를 신청했다. 3강 즉 3주가 지났다는 이야기다. 1강은 기초편으로 실거주냐, 투자냐? 이를 기반으로 예산을 확인하는 과정이고 2강은 예산에 맞는 후보지 선정과 입지분석이다. 3강은 매물확인 현장확인, 부동산을 찾아가서 매물을 보고 구매를 할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내집마련 간접경험
내집마련 실전에서 매물 확인은 3단계로 첫째 부동산 전화 및 예약, 둘째 부동산방문, 매물확인 세째 매물정리, 관심단지 저장(자료정리함) 여기에서 부동산 매물확인 3단계는 세부적으로 1)부동산에 전화 : 시세를 문의한다 “네이버 보고 전화했는데. 24평/32평 얼마해요?” 2) 입지문의 : 교통, 환경(편의시설/비선호), 학군 3)로열동 문의 : “제가 직접 살집이라 그러는데” 4)반복 : 단지내 다른 부동산에 5) 부동산 선정 : 친절한가, 능통한가 6)부동산 예약 : 방문할 곳 2,3일전
강의 전반부 내용이 체크사항이 너무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잘 정리를 해주셔서 이제 자료를 보며 혼자서 정리를 할 것 같다. 등기부 등본 확인하고 내집마련 후보를 정리하여 다음 단계인 거리하기를 하기 전에 “너나위”님의 한마디는 직접 후보지 현장에서 출근을 해보라는 것이 참 대단한 경험을 고유한 것으로 여겨진다. 지역 맘카페에 등록하여 학교, 주거환경을 물어 보는 것도 알려주신다.
거래하기는 후보지 선택이 결정되는 것이다. 거래 3단계는 첫째 거래전 확인(예산, 이사 날짜) 협상, 둘째 가계약, 계약, 중도금, 잔금이다. 세째는 등기, 인테리어(수리) 이렇게 된다. 1) 거래전 확인 : 현재 사는 집 이사날짜, 매수할 집 이사날짜, 대출 가능 여부와 금액, 세금 복비, 수리, 이사비용 확인 2)협상 : 협상하기 쉬은 경우는 이사할 집을 미리 구해 놓은 경우(날짜 고정), 분양 받은 집에 입주해야 하는 경우, 집에 하자가 있는 경우, 임차인이 살며 집을 험하게 사용한 경우, 양도세 비과세 기간이 촉박한 경우다. 이제 협상을 통해 상대방이 원하는 것과 내가 앋을 수 있는 것을 고려하여 협상을 하고 부동산을 내편으로 만들어야 유리하다. 3) 계약 : 가계약이 구체적으로 정해질 경우 실계약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함, / 계약은 통상 1주일내 계약서를 작성(일정, 특약), 매매대금 10%, 기타(배상상환 가능) / 중도금은 계약후 정해진 시기, 정해진 금액 지불(보통 매매대금 40%), 배액상환불가 / 잔금 : 정해진 날, 최종대금 지불, 매매대금(50%) 짐빠진 후 최종 하자 확인이다. 머리가 터질 것 같은 일들을 반드시 해내야 하는 과정이다.
이후 과정은 등기다. 소유권이전, 제금밥부(취득세+법무비용-인제세/채권/수수료), 가능하며 법무사를 통해서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함 잔금이 후 인테리어로 내짐을 꾸미는 것으로 강의가 마무리 되는 듯하면서 내집마련 총정리를 해주신다. 세부적인 체크리스트와 세금관련 정리로 마무리…..
3주간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그래서 지금 나는 가슴앓이를 하게 되었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보아뱀 그림처럼 삼켜야 되는데 내 안에서 나를 힘들게 하고 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아닌것 같다. 아는 것이 병이 되어 끙끙 알고 있다. 그런데 내가 지금 인식하는 한 가지는 내가 알아버린 것들이 나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이다. 3주가 강의료가 아깝지 않다. 수고하신 강사님들의 마음도 너무 고맙고, 함께해주신 조원분들의 조모임도 너무 행복했다. 25년 새해가 시작 된지 3주가 지났다. 나는 3주 만에 이렇게 많은 것을 알아버려서 행복한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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