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첨부
조원들과 함께 창원에서 가장 입지가 좋다는 용호동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다. 다녀온 곳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자면 첫 번째가 바로 뒤편 용지호수가 있는 용지아이파크에서부터 출발하여 대장아파트인 더샵레이크파크,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구축이지만 가격방어가 좋은 트리비앙, 노블파크까지이다. 호수를 끼고 있어 전망이 좋고 근처 창원의 중심상권인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상업 시설과 문화시설인 성산아트홀, 영화관 등이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도보로 갈 수 있는 초,중,고등학교도 있다. 주변 환경이 잘 되어있고, 아파트가 모여있는 택지여서 가장 입지가 좋은 것이 이해 되었다. 다만 근처 학원이 적어보여 유흥가와 섞여있는 상남동 학원가를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따.
두 번째는 시티세븐몰을 지나 있는 구축 포레나대원, 이번에 입주하는 창원센트럴파크에일린의뜰, 곧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마크로엔이다. 홈플러스가 근처에 있고 시티세븐몰에서 상업,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앞선 단지들에 비해 상업, 문화시설이 부족하다. 그리고 중,고등학교까지의 거리가 좀더 멀다. 도로 건너편에 파티마병원이 있다는 점, 이제 입주하는 아파트라 그런지 아파트 단지 상가에 학원이 빼곡하게 들어서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 될만하다.
(경남이긴 하지만) 간만에 추운 날씨에 2만보 가까이 걸었더니 끝나고 나서 체력적으로는 힘들었다. 그래도 온라인으로만 뵙던 조원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 반가웠고, 내 생애 첫 임장을 혼자가 아닌 다 같이 할 수 있어 설레고 보람찼다. 함께가 아니라면 용기가 안 났을 거 같다.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조원분들이 많았다. 모두들 꼭 좋은 곳에 내집마련을 하셨으면 좋겠다.
후보 아파트 단지 입지분석표.png
댓글
위대한개츠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