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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게리롱튜터님의 미모에와 연령대에 한 번 놀라고
깔끔한 요약에 두 번 놀란 강의 ^_^
13년 취업하셨다면 저랑 비슷한 나이대이실 텐데.
아, 부럽다. 너무부럽다.
'내가 월부활동을 더 빨리 시작했더라면 나도 튜터님처럼 될 수 있었을까 ?
또 3년 후에도 부러워 만 하지 말고 나도 저렇게 되자!' 라고
또 한 번 굳게 결심하게 된!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였습니다.
생소한 C 지역, 다음 임장지는 여기다.
C지역은 정말 저에게는 좀 생소한 곳이고,
경제적으로 이슈되는 곳은 아니라
여기도 내 투자처 안에 과연 이곳이 있긴 할까?
이 정도로의 편견을 편견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C지역이 가진 위상에 대해 알게되고
사이클적으로 기회가 있는 곳이니
또 드릉드릉 ㅋㅋㅋㅋㅋㅋㅋ
흥분된 마음으로 다음 임장지로 픽하게 됩니다.
매달 반복하는 입지분석에서 꼬집어주신 '분석 포인트'
10개 가까운 구를 임장하고 임보를 쓰면서
어느정도 저만의 루틴이 잡혀 늘 비슷한 패턴으로 작성과 분석을 했었는데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분석포인트들을 추가해주셔서
아 여기선 뭘 중점적으로 봐야했구나! 하며
강의를 듣다가 바로 임보를 꺼내어 말씀주신 부분들을 추가로 넣어 수정했습니다.
인구에서는 ㅅㄷㄷㅇㄱㅅ+ㅇㄱㅇㄹㅂ가
공통되는 곳들이 지방에서는 선호도 있는 곳일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
직장에서는 대기업 제조업이 몰려있는 도시 외
C같은 도시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을 해보아야하는지,
학군에서는 중소도시 학군이 광역시나 수도권에 비해 좋지 못한데
여기서 어떤 점을 봐야하는 건지!
이가 평소에 굉장히 궁금했던 점이었는데 풀어주셨구요
환경 역시 우리가 그냥 패턴적으로 보고만 있는 정략적 방식이 아니라
진짜 봐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꼬집어주셨습니다.
강의에 대한 부담감이 엄청나게 있는 저인데
정말 깔끔하고 임팩트 있는 강의로 지겨울 틈이 없었던 강의였답니다.
또, 이에 더 나가 투자전략 파트를 다뤄주셨을 때는
제 앞마당인 다른 중소도시에 이를 적용해
무얼 더 선순위로 높고 봐야하는지 기준을 명확하게 잡게 되었습니다.
임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다.
임장 역시 임보처럼,
1년 이상을 진행하면서 저의 패턴에 너무 익숙해지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조금씩 수정하고 추가한 부분이 생겼습니다.
최종 생활권 순위를 매기면서 정리를 하긴 했지만
분임 후 생활권 정리하는 건 언제부턴가 생략하고 있었더라구요 ;;
단지임장 루트 꼼꼼히 안짜고 생략해서 허둥지둥 했던 적이 많았는데
튜터님도 그런 시행착오를 겪으셨구나 했었고,
가장 별표를 친 내용으로 '단지임장을 하는 이유!'
늘 일상적으로 하다보니 그냥 다 똑같이 생긴 아파트를 둘러보기에 급급했는데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단지까지 직접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을 보기 위함이었다는 것.
그러므로 뭘 중점적으로 보아야 하는지가 더 명확해 졌다는 것!
그리고, 제가 잊고 있었는데
월부 처음 들어와서 맨 처음 자실때 사용했던 아파트체크리스트가
게리롱 튜터님께서 만드신 폼이였어요!!!!! ㅋㅋㅋ
저도 튜터님께서 지금은 의미없다고 하셨던 리스트 품목들을
무려 대구 달서구와 대구 수성구 200개 단지에서 모두 체크했었던 기억이 나면서
웃픔이 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감사한 거 아시죠?
그런 고생을 했던 기억들이 지금까지 제가 포기 못하고
이 생활을 붙잡고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튜터님 덕입니다! ㅋㅋㅋ >_<
매물임장 파트에서는, 이렇게 상세하게 시뮬레이션 해주시고
이렇게 시원하게 정리해주실수 있나요?
지기반 서기반이 기초반이긴 하지만 또 그렇게 기초수업은 아닌데,
심화 과정만 듣다가 다시 기초수업으로 돌아가 베이직을 다시 배운 느낌이었습니다.
익숙해져서 조금은 잃고 있었던 초심과 기초를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작년 처음 수업 들었을 때 생각도 나면서 새롭게 마음가짐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반복하니 익숙해졌다. 악보 없이도 쳐질 만큼"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감동적이었던
3천만원으로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는 방법 파트.
사실 월부생활 1년 4개월차 초보투자자로서,
이렇게 앞마당만 늘린다고 내 실력이 느는게 맞는걸까?
뭔가 인사이트가 깊어지는 계기가 없을까?
여러채를 투자해야지만 실력이 느는 걸까? 난 왜이렇게 실력이 안늘까?
다들 이러다가 포기하는걸까? 나도 포기하게될까?절대 그럴 수는 없는데.
이런 성찰과 고민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아는 곳이 많아지니까 보이는게 많아진거다.
뭘 잘하고, 투자자로서 통찰력이 늘고 기술이 많아져서가 아니라
그냥 보이는게 많아져서. 그게 다였다."
라는 튜터님의 말씀이 너무나 와닿았고, 감사했습니다.
너무 부담없이 깔끔하게 들을 수 있는 강의였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시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강의 감사합니다! 게리롱튜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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