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후기 [내가 강의듣고 깜짜악 놀랐던 5가지]_64기 51조_TEDDY

드디어 실전준비반 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확실히 4강 너나위님 강의는 정말이지 특히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4강 후기이긴 하지만 실준반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들이 강의에 가끔씩 튀어나와서 정말 커피먹다가 뿜었습니다

예를들어,

첫째,

저는 평소에 늘 해오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잘 믿지 않습니다. 살면서 워낙 실망과 뒤통수를 맞다보니 생겨난 버릇아닌 버릇 같아요

저 자신도 믿지 않습니다. 실수도 많고 놓치는것도 많아서 항상 나 자신을 제일 경계해 왔습니다.

같은일도 체크하고, 중복체크하고, 크로스체크하고….

그래서 제가 평소 스스로 곱씹는 말이

‘나는 나를 믿지 않는다. 나는 오직 지금껏 내가들인 시간과 노력을 믿을 뿐이다’ 입니다.

이 말이 강의에 튀어나왔을 때 뿜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둘째,

제가 비록 월부강의 4개째 듣는거지만, 강의 들으면 들을수록 비슷한 이야기들이 계속 흘러나오고

필기노트 정리하면 할수록 들었던 생각이

‘아, 서울은 결국 중점적으로 봐야할건 교통과 환경이겠는데?’ 였습니다

직장은 정해져있고, 학군은 어차피 더 생기기도 힘들고, 장소 역시 정해져 있으니까

분별력 있는 유의미한 조건은 교통과 환경이겠구나…. 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때, 또 한번 놀랐습니다(오호?)

지방은 아직 공부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학군과 환경인듯 합니다만, 지역마다 힘을 주는 부분이

조금씩 다른 느낌인듯 합니다

셋째,

평소 언어학습이던, 인강을 듣던, 제가 공부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별건 아닙니다만,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듣는겁니다

“처음부터”-"끝까지"-"빠르게" 그 다음은 2회차, 3회차, 10회차, 20회차, 계속 듣는겁니다

그렇게 듣고, 마지막 정속으로 들으면서 노트에 필기작성하면…..

강사의 다음대사까지 기억나게 됩니다. 기억도 오래가구요.

이 방식이 무식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듯 하지만….. 결국 제일 빠른 길이더라구요(왕도는 결국 없었어….)

월부는 그게 안되서 슬펐지만, 너나위님이 

‘잘 모르겠거든 귀에 인이 박힐때까지 들어라’ 했을 때

뭔 말인지 단번에 알아들었습니다

넷째,

별건 아니지만, 돈없는 홀로 투자자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너나위님이 읊어주셨을 때,

쉽지않은 길일거라는건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지만 피부로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속에서 먼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내가, 같이 애도의 소주잔을 마주치는걸 느꼈습니다

(난 뒤졌구나….)

다섯째,

강의 듣기 시작한 이후로 아침마다 일어나 커피 한잔하고 벽에 붙어 스트레칭 하면서

책을 읽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하던거에 책읽기만 붙인거지요. 책도 딱 10page 정도만)

근데 역시…. 너나위님 마지막 강의를 듣고 좀 더, 훨씬 더 많이 읽어야 할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까비)

마지막 소감은…. 그래도 지금껏 몇달 공부한게 헛것은 아닌듯한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는게 더없이 기분 좋았습니다

내가 가고있는 방향이 틀린 방향은 아닌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향후 6개월 계획은,,,

바로 다음강의로 열중을 듣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이미 음식이 입을 넘어 위까지 꾸역꾸역 채워져 있는게 느껴집니다

먹으면서 소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했지만, 역시나 한계인것을 느끼기 때문에

3,4월 까지는 강의를 쉴겁니다

입과 위까지 음식은 집어 넣었지만, 아직 전부 소화된게 아니기 때문이죠.

2월, 

- 강의를 쉬면서 지금껏 수강한 강의들 필기노트한걸 토대로 소화시키기

- 나만의 투자순서(투자 프로세스) 확립

- 현재 임장보고서 업그레이드/최적화, 다음 임장지 임장/임보

- 독서

3월,

- 다음 임장지 임장/임보

- 열중, 지투기 강의 확인/수강

- 독서

4월,

- 다음 임장지 임장/임보

- 열중, 지투기 강의 확인/수강

- 독서

5월,

- 다음 임장지 임장/임보

- 열중, 지투기 강의 확인/수강

-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