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꼬로미입니다.
내마반 기초를 월부 첫 22년초 정규강의로 수강했습니다.
집을 사기위한 적절한 과정을 우린 배운적이 없단 충격적인 사실을 새삼스레 느끼곤,
투자를 하지 않을지라도 내마반은 꼭 들어봤으면 좋겠다며 주변에 권하곤 했습니다.
(스머프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하지만,
반작용으로 가용 가능한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집을 알게된 후 슬픔에 빠진 지인들도 있었습니다.
그저 '어떻게든 종잣돈을 모아야해. 수익을 늘려야해. 목표가 보이면 더 힘이 나지않아'라고 조언했는데
(F라면 뭐라 말했을까요? ㅎㅎ)
이에 대한 너나위님의 정성어린 답변, 진심어린 답변이 내마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쩌면 제가 세상에 온 사명이 아닐까 싶어요'란 너나위님의 마음이 찐으로 느껴진 강의였습니다.
느낀 점 위주로 후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강의에서 언급됐던 어머님과 친구분들의 이야기가 더 풍성하게 등장합니다.
어떤 시기에 어떤 선택을 했느냐
재밌는 건
시기에 따라 그 선택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이 달랐단 점이었어요.
그치만 제게 떠오른 점은,
그 분들이 거주지를 바꾼게 1,2회가 다란 것입니다.
제 본가는 대구이며,
2년전 해외에서 귀국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가족들의 갈아타기를 돕기위해서였습니다.
투자자의 마인드가 탑재되지 않은 상태에선
똘똘한 내 집 마련이 적절하다 판단했으나,
부모님이 20년 넘게 사신,
익숙한 집을 떠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란 걸 간과 했습니다.
동생에게도 자산 취득하기 좋은 시기다 권하였지만 쉽지 않은 일이네요.
심지어 동생은 강의를 몇 개 들은 상태랍니다.
그만큼 행동에 옮기는 것은 힘들며
사람들의 관성은 크기 때문에, 익숙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이
어쩌면 보편적인 것일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제 부모님도 너나위님의 어머님과 친구분들처럼 거주지를 바꾼 횟수가 몇번 안됩니다.
결국 핵심은 가격이며,
사람들의 수요가 어떻게 바껴가는지
너나위님의 통찰력이 듬뿍 담긴 내용이 쏟아집니다
올해 초에 작성하신 입지 좋은 구축과 신도시 선호현상에 대한 칼럼에서부터
변화를 감지하고 있구나 느꼈습니다
시장에 몸을 담그고 있어야하며
뭐가 중요한지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바닥을 잡는게 아니라, 움푹패인 어딘가에서 매수하는 것
by 너나위
댓글
꼬로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