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반 타이탄의도구들 독서후기[33기 52조]

  • 23.11.20

요약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제목 그대로 우리 시대의 큰 업적이나 성취를 남긴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어떻게 그런 일들을 해낼 수 있었는지 하나씩 꼽아본 책이고 이것들을 엮어낸 것이다.

각 타이탄들마다 세상을 살아가는 좋은 도구들이 있으니 이를 취사 선택하여 내 세상을 위해 성취하라는 내용이었다.


처음엔 계속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되는 느낌이라 지루했었으나(1독) 재독때는 반쯤은 새롭게 다가왔다. 내 안에 뭔가가 변해있었다.


새롭게 깨달은점

좋았던 구절-그만두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 다음으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30대가 넘어가며 뭔가를 그만둔다는 것에 대해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그만두면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이런 글귀를 만난다는 건 너무나 힘이 되는 부분이다. 많은 고민이 있는 부분이라 공감이 되었다. 새삼스러운 깨달음이었다.


좋았던 구절2-한계는 곧 자유였다. 한계 안에서는 완전히 자유였다. 변명은 세상에서 가장 쓸 데 없는 짓이다.

내가 가진 환경에 대해 변명하며 스스로를 한계짓곤 하는데, 오히려 이게 더 성장을 위한 토양이 될 수 있다는 걸 또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스스로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항상 탓하게 된다. 이러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난 모든 게 자유로운 것보다 더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고 머리를 굴려보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인 것이다. 월부를 하는 것도 이와 연관된 것이다. 변명은 쓸데없다는 걸 이제는 안다. 공감한 바가 크다.


적용하고 싶은점

타이탄들의 아침 루틴을 본인의 삶에 적용하고 싶다. 그들의 루틴 5가지(잠자리정리,명상,동작반복,일기,차마시기) 중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은 루틴으로 가져가고 싶다. 그들도 모두 하진 않는다고 하니 다행인 일이다. 잠자리정리와 차마시기를 루틴으로 하고 명상,운동,일기를 천천히 시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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