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116조 맺으리]

타이탄의 도구들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타이탄의 도구들

2. 저자 및 출판사: 팀 페리스, 토네이도

3. 읽은 날짜: 2023.11.20.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2.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p.24 #이불정리 #성취감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무렵이 되면 아침에 끝마친 간단한 일 하나가 수많은 과업 완료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인생에서는 이런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 이불정리가 성취감이 들고 자존감으로 이어지리라고 생각을 못했다. 그냥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하라고 해서 했는데 말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매일 아침 잠에 허덕이던 내가 미라클모닝을 하는 것도, 지금 이렇게 내 인생 처음 독서후기를 남기는 것도 정말 대단해다. 잘하고 있어! 칭찬해!! 기특해!!!ㅎㅎ 이렇게 작은 성취감이 모여 나를 만든다. 작고 사소한 것도 놓치지 말자. 나를 위해서.


p.40 #첫 번째 #실패작 #반복

첫 번째 버전은 언제나 실패작이다. ... "아이디어와 창의성의 진보는 백지 위에 처음 밑그림을 그리는 순간과, 그렸던 밑그림을 지우고 그 위에 다시 그리는 순간 사이에 존재한다." 그러니까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려면 초안을 그리고, 그걸 지우고, 다시 그리는 걸 반복하면서 결국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채 완성되는 것이다. '진부해지지 않으려면 그려지지 않아야 한다.'

-> 첫 번째 투자부터 홈런치려 하지 말자. 첫 번째 투자는 내가 앞으로 할 투자 중에 가장 못한 투자다. 처음부터 완벽한 투자를 하려고 하지 말자. 첫 번째 버전은 언제나 실패작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초안을 그리고, 그걸 지우고, 다시 그리는 걸 반복하자. 그래야 한 달 10번 임장할거 2번 임장하고 투자물건 30번 확인할 거 3번 확인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


p.61 #참석 #도움이 되는 존재

수준 높은 모임에 최대한 참석하라. ... “초대받지 않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모임엔 최대한 참석하라. 어떻게 하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당신이 왜 그 자리에 있는지 다른 사람들이 의아해하면, 그냥 모르는 척 메모를 시작한다. 그 모임과 관련해 찾을 수 있는 모든 내용을 다 읽고, 자신의 제한적인 직무 안에서는 얻을 수 없는 전반적인 지식을 얻어내야 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를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소문이 난다. 반드시 시도해보기를 권한다.”

-> 나는 I라 조모임을 참석하기까지 엄청난 망설임이 필요했고, 조모임을 유지하면서는 꽤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다. 하지만 몇 번의 조모임을 하고 난 뒤 느낀건 내가 그곳에서 얻은 것이 망설임과 소모한 에너지에 비해 100배는 더 많다는 거다. 본인들이 가진 도구를 아낌없이 나눠주는 조원들을 보며 나 또한 그들에게 내 것을 나누고 싶었으나 가진 것이 없어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었다. 어떻게 하면 조원들에게 도움이 될 지 방법을 찾자. 나 스스로를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존재로 만들자. 조모임에 적극적으로 임하자.


p.92 #말하기 #글쓰기 #독서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글을 명확하게 쓸 줄 아느냐다. 글의 명확성이 곧 사고의 명확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굳게 믿는다. 디지털 시대가 발전하면 할수록 글을 쓰는 사람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오늘날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들 모두는 말하기와 글쓰기에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우리는 어렵잖게 발견한다.

-> 말도 잘 하고 글도 잘 쓰고 싶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라하니 성공이 꽤 멀게 느껴진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나오지 않겠는가. 독서. 알고 있으면서도 행하지 못했던 것. 이번 열중반 통해 독서습관을 정말 제대로 길러보자. 그래도 책이 읽혀서 다행이야ㅠ 나도 읽을 수 있는 사람이었어!!

-> 월부에서 강의를 처음 듣고 강의후기를 쓰는데 몇~일이 걸렸다. 그간 글을 써보지 않은게 여기서 이렇게 드러나는구나 싶어 부끄러웠다. 나는 전부터 편지쓰는게 어려웠다. 이제는 카톡하는게 어렵다. 단어선택, 배치, 맞춤법 등등. 그 짧은 문장 하나에도 꽤 많은 시간을 들인다. 이게 다 연결되어 있다 싶다. 결론은 독서. 그리고 글쓰기 연습. 그래도 5개월 전보다는 후기 쓰는게 아주 정말 미약하게나마 살짝 수월해졌다. 그것도 연습이었다 싶다. 앞으로 더 나아질 나를 기대하며. 후기 빼먹지 말고 쓰자.


p.94 #의문 #개나 줘버려

“당신이 품고 있는 의문의 수준이 당신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 의문은 우리를 부정적인 감정에 집중시킨다.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자신에 대해 의심을 갖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 의문은 ‘삶의 수준’을 결정하고, 질문은 ‘삶 자체’를 바꾼다. ... ‘이게 정말 가능할까?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등의 의문을 좋은 질문으로 바꾸는 탁월한 방법은 위대한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다. 그 사람의 글이나 책도 훌륭한 교사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어떻게든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보는 게 훨씬 더 효과가 크다. ... 이 10분의 시간을 연습하는 동안 당신은 마침내 당신 안의 거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거인은 바로 당신이다. 지금껏 너무 많은 문제들과 부정적 감정들을 지나치게 키워왔기에, 그 밑에 당신은 난쟁이처럼 보였을 뿐이다.

-> 내가 품고 있는 의문의 수준이 내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 나에대한 의심, 불안, 두려움 등은 나를 난쟁이로 보이게 할 뿐 쓰잘데기없는 것들이다. 개나 줘버려!! 위대한 사람에게 배워라. 너바나님, 너나위님을 직접 만날 수 있을까?ㅎㅎ 가능하다고 믿어!! 그 전에 선배화의 대화 질문지나 작성하자^_^;


p.102 #가능한 일 #노력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우리는 바뀐다. 그러면 가치 있는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능한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곧 자기가 주변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될 수 없고, 가장 교양 있거나 조예가 깊은 사람이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런 면에서는 남들과 경쟁할 수 없다. 하지만 언제나 경쟁이 가능한, 성공에 있어서 진정으로 평등한 측면이 하나 있다. 바로 ‘노력’이다. 옆에 있는 사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건 언제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는 월부에서 가장 잘생기고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나보다. 그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는데. 1등이 되고 싶어서 자꾸 남과 비교하고 열등의식을 느끼며 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나 스스로를 갉아먹었다. 그럴필요가 없다. 아파트가 한 채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걸 하자. 모두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진 '노력'. 언제나 가능한 이 노력으로 월부에서 끝까지 살아남자.


p.143 #안테암불로

타인을 섬기는 사람이 가장 큰 것을 얻는다. ...중요한 건 태도다. 항상 타인을 섬기겠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성공 못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안테암불로의 자세는 위기에 처했을 때 모욕감 없이 자존심을 굽힐 수 있게 해주고, 편견 없이 모든 유용한 조언들을 스폰지처럼 흡수하게 해준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 대해,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나 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궁리하는 동안 당신은 다양한 해결책을 검증할 수 있다.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된다. 새로운 사람들이 당신의 소문을 듣고 찾아와 관계를 맺게 된다. 미래에 큰 자산이 되는 ‘호의와 신용’의 잔고가 쌓이게 된다.

-> 내가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팀장님이 생각난다. 회사에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사람이 없는데 그게 되는 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따른다. 그런 팀장님을 살펴보면 늘 남을 섬기는 자세를 하고 계신다. 진정한 안테암불로의 삶인가. 중요한 건 태도다. 내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남을 위하는 것이 결국 나를 위하는 길이다.


p.186 #남의 시선 의식말고 #질문

그의 아버지는 지적인 차원에서 불안감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 다시 말해 ’내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 사람들이 나를 바보로 생각하면 어쩌지?‘’ 따위의 고민은 한 번도 한 적 없었다. 그래서 말콤의 아버지는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으면 아무 거리낌 없이 상대에게 질문한다. ’잘 모르겠네요. 좀 더 쉽게 설명해주시겠어요?‘ ...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계속 묻는 것. 그것이 질문의 정수요, 가장 좋은 질문법이다. 정확하게 알 때까지 질문하고, 그걸 자신의 앎에 적용하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

-> 질문하자. 남의 시선 의식하지 말고 모르면 질문하자. 뭘 질문해야 할 지 모르겠다. 모르겠는 걸 질문하자.


p.206 #몰라도 된다 #일단 붓을 가져가라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사람, 남들은 다 잘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걱정하지 마라. 남들도 잘 모른다. 모른다는 것이 핵심이다. 꼭 알지 않아도 된다. 그냥 앞으로 계속 가면 된다. ...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도, '몰라도 된다'는 믿음을 갖고 캔버스에 붓을 가져가라. 일단 붓을 가져가면 어디로 가야 할지는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 일단 결제를 했는데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 사실 첫 강의를 결제하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1년 전 그때 망설이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일단 붓을 가져갔으면 오늘의 내가 많이 달라져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되지만 1년 뒤라도 강의를 신청한게 어디야!!ㅋㅋ 앞으로도 또 이런 순간들이 수없이 찾아오겠지 싶다. 그럴때마다 되뇌이자. 걱정하지 마라. 일단 붓을 가져가라!!


p.215 #감사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우리는 충분히 보상받고 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두려움에 휩싸일수록, 앞이 보이지 않을수록 우리는 매 순간 살아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매 순간 구두끈을 고쳐 매고 배낭을 짊어진 채 삶에 집중해야 한다. 지금 뭔가 마음에 들지 않고 좌절하기 쉬운 곳에 있는가? 그렇다면 그건 아름다운 희망으로 가득 찬 곳으로 갈 날이 머지않았다는 뜻이다.

-> 가족들 건강함에 감사하다. 오빠를 만나 가정을 꾸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 결혼하고 좋은 가족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월급 꼬박꼬박 받음서 회사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하다. 저축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남편이 같이 공부는 안 해도 같이 투자코칭 받으러 간다해서 넘나 감사하다^^ 월부를 알게됨에 감사하다.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 건강함에 감사하다. 숨쉴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렇게 감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


3. 책에서 적용할 점

  1. 아침루틴만들기(기상->이불개기->양치->명상&확언->독서)
  2. 첫 투자부터 홈런치려고 하지 말기. 첫 투자는 내가 앞으로 할 투자 중 가장 못한 투자
  3. 조모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도움이 되는 존재 되기
  4. 강의후기, 독서후기 빼먹지 말고 과제 완수하기
  5. 남의 시선 의식말고 질문!! 질문 몰입해서 생각하기
  6.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그거! 그냥 실행하기. 일단 붓을 가져가!!
  7. 지금 이렇게 강의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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