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주닝입니다.
벌써 월부학교 4강이라니!! 오늘은 잔쟈니 튜터님께서 <제대로 된 투자자로 성장하게 해주는 지역분석 질문법과 시간관리법>에 대해서 강의해주셨습니다.
강의, 임장, 임보, 독서, 투자,,, 수많은 할 일에 밀려 시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지역분석을 과제처럼 해치우듯이 하고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임장지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거나, 선호도를 온전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답은 NO!!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핵심은 '지역의 핵심에 다가가는 질문이 생겨야 인사이트가 된다'는 것!!
제대로 된 궁금증을 가지고 스스로 지역을 파악하고, 제대로 시간 관리를 했을 때 오래 지속할 수 있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독립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질문하는 것을 정말 어려워하는데요, 반임장이나 반모임의 최종질문 제출 시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매번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튜터님께서 마땅한 질문이 얼른 떠오르지 않는 이유는 '임장 단계에서부터 궁금증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정말 뼈를 맞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분임, 단임도 스케쥴에 쫓겨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지 못한 채 다녀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며 답을 찾아가기 위한 과정보다는 정말 해야하니까 하는 지역분석이 되기 일쑤였는데요,
분위기 임장, 단지임장 시에 질문의 KEY POINT를 알려주셔서 다음 달부터 바로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지난 겨울학기, 캐모마일 튜터님께 질문이 어렵다는 질문을 드렸다가,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부족해서일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그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명확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반드시 임장을 가기 전에, 지역의 특징을 간단하게라도 공부하고, 지도를 보고, 임장을 하면서도 항상 생각을 하고 궁금증을 가지면서 지역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인상 깊었던 점은 '가격'에 대한 질문이었는데요, 저도 저평가에만 너무 집중하다 보니 막상 남기고보니 투자 범위를 벗어나는 단지들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저평가가 1번인 것은 맞지만 유일한 투자 기준은 아니며
'발목만큼 싼가, 발바닥만큼 싼가에 너무 많은 고민을 쏟는 것이 아닌가?'라는 튜터님의 말씀이 정말 공감되었습니다. 이번 최임 때도 싼 구간이라면 제 상황과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저에게 맞는 1등을 뽑아봐야겠습니다.
저는 시간을 관리한다기 보다 대체로 벼락치기, 미루기가 일상인 대문자 P인데요, 그래서 이번 강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시간관리는 테트리스처럼 빈틈없이 할 일을 채워넣는게 아니라 '중요한 일에 충분한 시간을 쏟아 성과를 내는 것'
시간관리를 해야하는 이유는 단순히 시간을 알차게 쓰고 더 많은 일을 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과를 내기 위함이며, 성과가 나왔을 때 투자 생활을 지속하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투자 생활을 어떻게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제대로 된 시간관리를 통해 아웃풋을 내고 밸런스를 맞춰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씽'에 집중하여 우선순위에 집중하여 실행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저도 벌써 투자 생활을 거의 2년째 하고 있는데, 말씀해주신 경계사항이었던 '반마당, 옆마당'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넓게 보겠답시고 분임까지, 단임까지만 진행한 지역들이 많은데 정리를 제대로 해두지 않다보니 애매하게 아는 지역들이 늘어났는데요, 제대로 된 앞마당에 집중하고 투자자로서의 본업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효율에 집중하기보다 '목표를 달성하고 원하는 결과를 내는' 효과에 집중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도움되는 강의 해주신 잔쟈니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의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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