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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템플턴의 영혼이 있는 투자
게리무어 지음
책은 얇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투자에 있어서 핵심적인 내용이 다 들어가있다.
주식얘기가 나오지만 부동산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원칙은 총 17가지가 나오는데 각 원칙마다 투자의 원칙/영혼의 원칙으로 나누어서 쓰여있다.
인상깊은 문장.
30p 때로는 제일 쉬워보이는 길이 가장 안전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제일 쉽고 안전한 길이 삶에서 반드시 의미있고 고결한 여정은 아니다. 분별력을 키워나간다는 것은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더욱 유연하게 판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힘든 도전을 피하고 두려움에서 벗어나려하고 스스로 쉽고 안전한 길을 가려하는 유혹도 떨쳐낼 수 있다.
-> 내가 원하는것을 얻는길은 쉽지 않다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 목표를 두고 순간순간 힘든 도전을 피하려고 하는 내모습이 생각났다. 분별력을 키운다는게 어떻게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투자생활을 하면서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에 내가 어떤이유로 선택을 하는지, 혹시 두려움과 힘듦을 피하고자 하는 선택인지 봐야겠다. ㅎㅎㅎ
p42 하루하루는 우리를 새로이 초대하고, 우리가 새롭게 선택할 수 있게하고,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하지만 그대가 기꺼이 다가서야만 비로소 이런 선물을 받을수 있다. 눈앞에 펼쳐지는 수많은 장면마다 열린마음으로 그 상황을 대해야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며 성장해나갈 수 있다.
-> 이 부분을 읽으니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 하는 생각을 하며 기상하는 내가 떠올랐다.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냐에 따라 매일 똑같은 지겨운 하루 /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선물 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면 기쁘게도 나에게 선물이 주어졌구나 하고 일어나야겠다.
p47 대중과 똑같이 매수한다면 그들과 똑같은 성과를 거둘것이다. " 전통적인 상식"에 역행하는 투자판단이야말로 최고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 나는 항상 흐름에 올라타는 성격이였기 때문에 계속 투자도 마이너스 였다. 머리로는 지금사면 물릴거 같은데 하지만 주변의 이야기에 매수하게 되고 손해를 보게 되는것 같다. 마음이 아닌 머리로 판단하자.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사자.
p77 현명한 투자자는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변화의 조짐을 찾으며, 자신의 투자자산을 지키는데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 하다말다했던 시세트래킹 손에서 놓지 말자. 앞마당 지역을 계속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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