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e] 90일 습관-목실감시금부 1/29일 #30

명절에 노트북 들고 시댁가서 강의 복습 하느라 애쓴 나에게 칭친하고 감사합니다.

맛있는 것 많이 사주시고 싸주시고 가족들 식사 챙기고 집안일 하시는 시어머님 앞에서 우리 어머님 심심하실까봐 그것도 식탁 앞에서 노트북 켜고 공부했다.

집중해서 공부하라는 어머님이 계속 라디오 방송을 하셨고 어머님의 말씀을 듣는 시늉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시집살이 안 시키고 열심히 산다고 응원해주시면서 용돈 주신 시어머님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