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5기 53조 하니] 한달 조모임 후기

우린 인원이 다섯명이었다. 

그래서 톡방이 조용했는지 내가 조장으로써 뭘 안해서 조용했는지 아무튼 참 조용했다. 

내가 더 열렬히 무언가를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임장도 모두가 다 함께 하지는 못했다. 스케쥴이 맞지 않아 따로 또 같이 가고는 했다. 

지나고 보니 아쉬운데 내가 낼수 있는 에너지가 이번달은 그게 다였지 싶다. 조원분들께 미안하고 많이 아쉽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너무 힘들다.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다. 뭐하나 결정되어 결과가 나오지 않고 과정속에 과정속에 에너지를 소진하고 소비하고 지쳐가는 일정들이 많았다. 그안에서 그래도 감사하고 좋은 인연들을 만났는데 내가 뭔가 해줄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다.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나 하나도 참 버거운 시간이었다. 그래도 먼저 강의 들으시고 먼저 조모임 참여해서 기다려주시고 이래저래 이해해 주신 조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다들 잘 성장해서 열매를 거두는 그때에 추억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진심으로 우리 모두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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