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안정적으로"만 살아서는 안 되는 이유[야누스22]

안녕하세요,

주변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월부대표 싱글투자자 야누스22입니다.

다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미 받으신 새해 복 더 많으세요🙇🏻‍♀️)

저는 연휴 때 부모님과 대화를 하면서 느낀 바가 있어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고자 합니다.

아 그럼 레스고~

| 그냥 열심히 살면 될 줄 알았어😔

우리 세대 부모님들이 대부분 그렇듯

저희 부모님도 정말 열심히 사셨습니다.

어머님은 

공무원이셨는데 정년퇴직을 하셨고,

조금있으면 연금을 수령하실 때가 되셨어요.

하지만 타고난 부지런 유전자 때문인지

소일거리를 금세 찾아보시더라고요.

연금이 나와서 노후준비 된 거 아니냐?

뭐가 걱정이야?

하실 수 있겠지만

개인 근무 사정과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그리고 부모님께서 함께 살아가려면,

우리가 생각하는 노후준비 기준에는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아끼고 아껴야 하는 금액이더라고요)

그렇게

잠깐 쉬시다가 구직활동을 재개하시면서

초등학교에서 미화일을 구하셨는 데요,

그 일도 시간을 쪼개고 쪼개

파트타임으로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구직자는 너무 많은데,

그마저도 파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말도 마. 그 자리 하나도 엄청 치열해~

일 구하는 사람은 많은데

자리랑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일을 엄청 쪼개 놓더라구.

그래도 나는 젊은 편이라 다행이지,

더 나이들면 이마저도 어려울거 같아"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건데

이마저도 시간을 쪼개야 한다는 사실에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냥 편히 쉬고 즐기셨으면 하는데

계속해서 고생하시는 거 같아 슬펐습니다.😥

|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전에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정말 두분 다 열심히 사셨거든요ㅎㅎ

하지만 실제로 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한 이야기는

벌써 10년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그 보다 훨씬 전부터요.

저도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지금은

열심히만 산다는 것이

저에게 경제적인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해서

노후준비까지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경우마다 다르겠지만요)

제 생애 첫 부동산 강의를 들으면서,

자본주의에서는

인플레이션의 흐름을 타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비전보드를 그릴 때는

그저 별 생각없이

행복하고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펼치고 상상했습니다.

지금은

노후준비라는 무게를 느끼면서

계획에 따라 가고 있는 지,

목표한 금액에서 제가 어디쯤에 있는지

진지하게 바라보곤 합니다.

(앞으로 갈 길이 구만리긴 하지만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공부하지만,

노후준비가 최우선이라는 것을

현실적으로 뼈져리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노후준비만 하더라도

평균 이상의 노력과 금액을 요구하는 것이기에

오늘도 임장을 가고 임보를 씁니다.

노후준비는 필수!

오늘도 경제적자유와

노후준비를 위해 나아가는 동료분들을 응원합니다.💗

내 생애 첫 부동산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과 함께 노후준비로 가는 첫걸음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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