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푸짐한 실력과 x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국빱이입니다.
현재 열심히 자산 재배치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달려나가는 중에
최근에 실거주 월세 계약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어
이렇게 남겨볼까 합니다.
1. 매도했던 부사님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
실거주 매도를 하고 →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가는 케이스라면,
매도했던 부사님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내 편일 때의 사장님은, 큰 협상 무기가 된다.
: 매도 과정에서 내 물건의 가격을 깎고, 단점을 들쳐내는 과정 속에서 상처를 줬던 사장님은
→ 바꿔 말하면, 당시 매수자 입장에서는 좋은 대리인이었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일을 잘 하는 사장님'이었기 때문에 몇 군데, 몇십 군데 물건을 내놓은 속에서
지금의 사장님이 이 거래를 성사 시킨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빱's 케이스>
: 제가 봤던 월세 물건의 수리 조건은 [도배, 장판, 페인트] 3개였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같이 보면서 사장님은 적극적으로 제 편이 되어 주셨고,
임대인 부동산 사장님을 상대로 "더 수리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강력하게 피력해주셨습니다.
상대 부동산에서 "아 그건 쫌 수리비가 많이 나와서.."라고 말 할 때마다
그 자리에서 인테리어 업체에 전화에 각 항목별로 견적을 받아주시고 상대 부동산에 제안을 해 주셔서
결과적으로 좋은 수리 조건으로 입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제가 원했던 몇가지 불편한 조건 (정수기 타공, 식세기 설치 등)을 모두 제 편에서 싸워주셔서
좋은 협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 사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매도 과정에서 사장님과 소통이 많으면서 나름 친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인문학이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1.2) 수수료 50%를 아낄 수 있다.
: 정해져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성급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제가 만났던 많은 부동산 사장님들은 매도 수수료는 100% 다 가져가시되,
새로 구하는 집의 수수료는 50%만 받아 가는 것이 관례로 여겨지는 사장님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전월세 수수료가 매수/매도 수수료보다 많지는 않지만
와이프가 좋아하는 2만원짜리 치킨으로 환산하면 사실 너무나도 소중한 종잣돈을 세이브 할 수도 있습니다.
2. (매수, 매도 처럼) 꾸준한 월세 트래킹은 필수이더라.
- 좋은 월세는 구하기 어렵다.
2.1) 좋은 물건 뜨자마자 잡는다
전체적으로 월세 물량이 많지 않습니다.
아니 전월세 물량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좋은 월세물건은 그만큼 금방 빠지기 나름입니다.
제가 앞서서 "매도 부사님을 이용해라"라고 말을 드렸지만,
그건 협상시 부사님이 필요해서일 뿐, 물건을 찾는 것은 본인 스스로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 매일 아침마다 월세 트래킹
2. 월세 물건 보일 때마다 매도 부사님께 연락 "이거 잡아주세요"
연락을 드렸습니다.
결국 내가 살 집을 찾는 것은 저의 몫이고, 내가 하지 않으면 누구도 찾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2.2) 월세는 특히나, 시장 상황에 밝지 않은 임대인이 많다.
대출이 많아 전세를 놓지 못해 월세 물건으로 나온 물건도 있지만 제가 집을 구하면서 느낀 점은
전세를 놓는 임대인은 저희와 같은 시장상황에 예민한 투자자가 많은 반면에,
월세를 놓는 임대인은 그렇지 않았던 투자자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월세는 정말 많이 상승을했고 물량도 많지 않아 월세금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간혹 시세보다 저렴한 (ex 4년 전 셋팅할때의 월세 가격) 물건이 나오는 것을 보았고
이런 물건들은 2~3일도 지나지 않아 바로 거래가 되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매일 월세 트래킹을 하면서
좋은 물건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실제로 제가 계약한 단지는 계단식임에도 불구하고,
근처 하위생활권의 복도식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이 나왔습니다.
3. "가족"의 시선에서 월세를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보증금을 너무 낮게 세팅하는 것은 피하자.
자산재배치를 하는 목적 자체는 "깔고 있는 종잣돈을 최소화"한다는 점 입니다.
▷ 그리고 자연스럽게 '지금 보다 거주 환경이 좋지 않은 곳'으로 시선이 향해집니다.
이때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투자자의 시선>이 아니라
<가족들의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실거주를 '매도'하고-▷'월세'로 이동한다는 것 자체가
가족입장에서는 "이미" 충분히 양보해주는 것인 것을 잊지말고
너무나도 낮은 보증금으로 지금의 거주환경보다 훨씬 더 안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증금을 낮춰 '가성비'로 거주 하고 싶은 마음은 이기적인 투자자인 우리들의 마음이겠지만,
어쩌면 가족들은 자본주의, 자산증식, 투자 이런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보다
"나와 아이가 지금 당장 편하게 거주 할 실거주 안정성"이 우선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보증금을 높이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저는 월세를 구하는 데 있어서, 김인턴님의 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양보해주는 가족을 위해서 이 글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치며.
월세 자체가 너무나도 없기 때문에 실거주를 구한 다는 것은 정말 힘든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와 가족들이 안정적인 거주할 공간을 찾고,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월세를 구하면서 느낀 3가지 요약]
1. 매도했던 부사님을 적극 활용
- 내 편으로 만들어 협상에 활용
- 수수료 50% 아끼기
2. 꾸준한 월세 트래킹은 필수
- 좋은 물건을 빠르게 캐치
- 시장상황에 밝지 않은 임대인도 있다.
3. 가족들의 실거주 안정성도 고려
댓글
와우 나도 언젠가 국삡이님처럼 자산재배치 성공하기를!‘!!!
국빱님 저도 전->월세로 옮겨가려는데 써주신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월세에 대한 막연함이있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