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기 53조 달나라]

저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한 달 전, 내마 기초반의 첫 조모임, 기대와 설렘이 반, 걱정과 두려움이 반.

너무 좋은 조장님과 따뜻한 팀원들 덕분에 조모임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관심사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했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가 너무 헛된 욕심을 부리나라는 생각에 시작하기 전에 마음이 꺾이기도 하고,

실패하면 어쩌지란 걱정에 한 발 떼는 데에도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조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 편을 얻은 것 같아 안심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저함 없이 또 조모임이 포함된 수업을 선택했습니다.

배려 넘치는 조장님과 에너지 많은 조원분들 덕분에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제가 하려고 하는 일을 흔들림 없이 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출퇴근만으로도 에너지가 빨려서 수업듣고 과제하는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저의 3배는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그려가는 모습들에 피곤함에 무릎꿇던 저를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1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남은 2주 동안에도 저는 이분들로 인해서 큰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두 번의 조모임.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동료를 얻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분들을 만나는 일은 아직도 걱정이 앞서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후로는 설렘이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