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3기49조 집 49나면 오를조 행한사람]

타이탄의 도구들 _ 팀페리스 를 읽고

나는 책을 읽는 것보다 독후감 독서후기 작성을 매우 어려워 하는 사람이다

과제로 독서후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중급반 수강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 할정도 였다 ^^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활과 타이탄들의 생활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 하게 되었다

그들과 같은 24시간을 살고 있으나 얼마나 다른 방식으로 사람을 대하는지

내가 나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30년 넘는 시간동안 직장을 다녔으나 "경청"에 대한 의미를 모르고 있었다

경청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진짜 경청이라는 의미는 조용히 있는게 아니라 옆에 있는 것이라는 뜻이며

다른 사람의 마음에 남는 다는 것은 그냥 따뜻하고 좋은 것을 주면 된다고 한다

특히 "좋은것"만이 영원히 남는다는 말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나는 개인적인 위기를 격고 있다 혼자만의 어려움이라고 나만 버려진 것같은 고통에

힘겨워 하고 있었는데 나의 목소리를 경청 하고 좋은것만 따뜻한것만 주고 싶다

내 짝꿍에게도 이렇게 힘든 시간이 잘 지나 갈수 있도록 다시 기운을 내라고 위로하고

같이 이겨나가자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