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후기 남깁니다. :)
5강은 마스터님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제 질문이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내 질문이었나? 싶었던 것들이 몇개 있더라구요.
역시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크게 다르지 않구나..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보니 위로도 되고 힘도 났습니다.
서두에 성공방정식을 그대로 따라야지, 에고가 들어가면 안 된다고 얘기해주셨는데요.
열기에서 투자원칙을 배웠어도 막상 현장에 가면 약간 타협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아마 투자로 성공해본 적도 망해본 적도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ㅎㅎ
한번쯤은 안보고 사도 되겠지, 맘에 안드니 금방 팔아야지.. 이런 태도들이 습관이 될 수 있다는 것,
이정도는 유도리있게 해야지.. 하는 것들이 나를 잘못된 길로 이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잘 모를수록 성공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태도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고평가지역을 임장지로 배정받았을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도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당장 투자 할 수 없는 지역들만 배정받다보니ㅎㅎ 약간 재미가 없기도 했었는데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2-3년 후에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때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 어떤 순서로 투자해야 하는지 정해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의 흐릿한 앞마당들.. 우선순위가 명확하지 않다보니 나중에 시세를 볼 때도 감이 잘 안잡혔는데
왜 임장을 꼼꼼하게 해야하는지 4강에 이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 임장지를 배정받더라도 충분히 얻어가는게 있다는 것도요.
마지막으로 마인드 부분에서 참 도움이 되었던 말이 ‘두려움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었는데요.
스트레스 받으면 도피하고 싶고, 지금 내가 너무 늦은건 아닌가 종종 후회하곤 했었는데
이게 누군가에게는 두려운게 아닐 수 있겠다는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너무 비교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결정을 내려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마스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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