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3기 108조 듀오폴드사각]

  • 23.11.21

이 책을 처음 읽었던 것은 2019년 여름이었다.

그 당시 중국 출장에 있을 때 밀리의 서재 혹은 리디북스를 활용해서 책을 읽는 시절이었는데 그 때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의해서 추천 받았고 그 책을 그 때 읽었다.

그 당시 책을 읽고 나서 많은 실천 사례, 과제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지금까지 지켜온 과제 중 하나가 침구정리, 아침 일기, 운동 등이었다.

그렇게 책에서 좋은 내용들이 많았지만, 서서히 다른 내용들을 잊혀가며 4년의 세월이 지나갔다.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를 들으면서 첫 번째 도서 선정이 무엇인가 봤을 때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제목을 보며 ‘엇, 저 책은 전에 읽었으니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도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책을 먼저 접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편안한 마음보다는 더 많은 습관, 좋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책을 한 번 다 읽고 중간에 밑줄그어놓은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한 번 더 읽었는데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이 모든 것을 다 하면 그것만 한다고 시간을 다 흘러보낼 것이다. 이 좋은 내용들 중에서 나만의 습관. 나에게 정말 와닿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실천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꾸준히 해보자는 생각.

이 두 가지를 떠올렸다.


그렇다면 새롭게 깨달은 점은 무엇이었을까?

책에도 나와있지만 상위 25퍼센트 안에 드는 능력을 2~3개는 가져야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책 읽기를 중단하고 생각해봤다. 내가 과연 상위 25%안에 드는 재능이 있을까? 당장 떠오른 것이 없었다. 그렇다. 나 조차도 내 능력을 인정못했다. 그럼 상위 25%안에 드는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그 능력이 한 개가 아니고 2~3개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의 시간은 그 능력을 키우는데 시간을 보내볼 생각이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 생각해봤다.

나의 찐 팬 1,000명을 확보하라는 점이었다. 단순히 아는 사람 1,000명도 없는 나에게 내 팬 1,000명을 만들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점이었다. 그래서 생각을 했다. 내 팬 1,000명을 만들려면 나는 당장 무엇을 해야하나?

그래서 생각한 것이 블로그를 하자였다. 이 부분도 책에 나와있듯이 어떤 주제를 사람들이 선호하는지 나는, 지금의 나는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는 다양한 주제의 글을 적어보고 다양한 제품의 후기를 적어볼 생각이다. 그러다보면 내 블로그에 찾아와서 정보를 얻어가거나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사람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서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어떤 주제를 선호하는지 확인하고 나는 그 주제에 맞는 내용들을 업로드하면 되지 않을까?

계획은 그럴싸하다. 타이슨이 그러지 않았나. ‘누구나 다 훌륭한 계획이 있다. 맞기 전까지는’ 나도 계획은 그럴싸하게 짜놨다. 진짜 맞으면서 아니구나를 깨달을지 그 훌륭한 계획을 지속해서 실천할지는 나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중급반 도서를 통해 잊고 지냈던 타이탄의 습관들.


이 모든 내용들을 다 내껄로 흡수하면 좋겠지만, 성공한 타이탄도, 저자인 팀 페리스도 이 모든 습관들을 지니고 있진 않을 것이다. 정말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든다면, 앞으로 내가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자로 살아남을 때 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그렇게 생각했으니 나는 나를 믿고 그 습관을 유지해야한다.



댓글


해이띵수니
23. 11. 21. 18:20

블로그까지 열심히 하시다니 하루하루 허투루쓰는 시간이 없으신거 같아요 많이 자극받고 배워갑니다 좋은습관들 잘 유지하셔서 좋은 투자자가 되실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