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비현실적인 목표를
현실로 바꾸는 투자자
많은 사람들이
'1만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 합니다.
즉, 어떤 한 분야에서
1만 시간을 투자하면
전문가가될 수 있다는 것이죠.
첫열반스쿨기초반을 들었을때,
1만시간을 독강임투하면
아파트 투자전문가가 된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에
막연히 정량적인 목표를 세우고
투자공부를 시작했었는데요.
지난달 드디어
1만시간을 넘기고
말았습니다...ㄷㄷㄷ
이 오랜 시간을
월부환경'만'을 통해
투자환경에 있으면서,
1만시간의 법칙과
나의 성장에 대한 복기
그리고
전문가가 되는길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았습니다.
독서를 통해
부동산 관련 지식을 쌓고,
제 값이 될때까지 무겁게 기다리는 마인드와
나눔의 그릇을 키우며,
꾸준한 강의 수강을 통해
현재의 시장상황과 강사님들의 지혜를
레버리지 합니다.
임장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생활권별, 단지별, 지역별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를 찾고,
같은값이면 어디를 살지 공부합니다.
실전 투자를 통해 경험을 축적하고,
공부한것들의 조각을 완성합니다.
매물찾기, 거래, 협상, 보유, 매도까지
모든 단계를 경험하며
점점 더 좋은 선택을 해나갑니다.
저는 이 네가지를
균형있게 하고 싶었지만,
독서가 가장 취약했습니다.
독모가 있는날이면
전날 몰아서 읽는것이 일수였고,
급할때는 천진반의 눈으로
속독을 했습니다.
목표는 항상 한달에
4권을 읽는것이 목표였지만,
재독을 통해
목표를 채우기
일수였고,
부족한 독서를 채우기위해
강의를 쉬지않고 수강하고,
임장을 남들보다 더 나가고,
임보의 장수를 늘렸습니다.
그래도 독서를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단단한 투자자가 되기위해선
극복을 해내야만 하는 목표였습니다.
'개구리를 먹어라'
취약하고 하기싫은 독서를
정면으로 부딪히기 위해
독서TF를 2023년부터
쭉~ 지원했습니다.
(10번정도 탈락했던것 같아요ㅎㅎ)
덩어리시간 30분을 확보해서,
e북으로 회사에서 읽기도해보고,
손흥민의 아버지처럼
나만의 책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BM노트도 만들어봤습니다.
강제적인 환경을 조성하면서,
3개월치 책도 미리 구입해보고,
월부학교 학생때
한달에 10권을 목표로
매일 90분씩 독서하고,
임장가는길에 3시간에 1권씩
읽어보기도 해봤습니다.
저와 친한 동료들은 알고있지만,
저는 책 읽는것을
매우 싫어했었습니다.
이런 방법들을
수개월간 지속한 결과
나름의 독서법이 정착되고,
점점 책읽는것이 익숙해지고,
이제는 독서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부동산이나 어떠한 상황에서나
대처능력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전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가 가능해졌습니다.
4년차 투자자로
월부에서 투자활동을 하고,
어느정도 투자적 성과도 나오고,
경험으로써의 실패도 하면서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10000시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누가 그렇게 시킨적도 없는데
욕심때문에 잠을 줄이고,
건강이 악화되고
회사업무와 관계 봉합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특히나 업무적인 쪽에서
10배정도 바빠지고,
20배정도의 성과가 나오다보니
단하루도 쉬지않고
주말까지 일을 나가게 되며,
점점 임장, 임보와
멀어져감을 느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11월 12월 MVP가 됐지만,
실전강의는 업무가 바빠
수강할 수 없는
비극적인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아 이렇게 잠시 안녕인가?'
생각하는 순간
너무나도 좋은 기회로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동료분들과
다랭튜터님
쟈니튜터님
용맘튜터님
이 계시는
독서TF에
합류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초 강의를 듣더라도
꾸준하게 생활권 임장을
틈날때마다 나갔고,
투자금별 1등뽑기를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로 생존할 수 있었고,
더불어
너무 멋진 동료분들과 함께
감정적으로 마인드적으로
특급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며 1만시간을
채워나갔습니다.
첫번째 독서모임TF전체모임에서
다랭튜터님이 하신 말씀이
진하게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한달에 한번
리딩 잘해내면 되는게 아닌,
진심으로 말 한마디
하나하나 고심하며
어떻게하면 참여자분들에게
최고의 3시간을 선사해드릴까
매순간순간 고민하는
독서모임TF 랭ㅂ1군을 보며,
매일매일 겸손해지고,
매일매일 배우는 것 같습니다.
경청과 공감
상대방이 원하는것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저에게 독모에서
OOOO멘토님이 해주셨듯이
"누군가 인생의 한페이지가 되는 리더"
가 될 수 있도록
남은 투자시간도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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