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롱님 강의로 시작한 열반스쿨 중급반!!
게리롱이란 닉네임에 유음이 이어져서인가 장난스러운 느낌에 리듬감이 좋다.
이번 오프닝강의에서는
핵심적인 질문 몇 가지에 대한 강사님의 응답과
독서에 관한 이야기로 일반적인 월부강의보다 강의 시간이 짧아서 놀랐고, 한편 반가웠다.
실거주하고픈 좋은 집을 발견했고, 고점 대비 30%가 하락한 상태인 경우
대출을 끼고라도 사서 실거주를 하는 게 나은지,
아님 그냥 투자금에 맞게 다른 곳(지방) 투자 부터 하는 게 나은지에 대한 질문에서
강사님은 저환수원리에 부합한 정말 좋은 물건이라면
대출을 발생해서라도 구입하여 실거주하는 것에 더 비중을 두고 답을 해 주셨다.
실거주로 시작해서 투자로 옮겨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선택 역시 투자라고!!
마침 나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터라 매우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또 기억나는 것은 독서 습관 기르기에 관한 팁.
강사님도 가장 부족했던 것이 독서였다고.
그런데 투자 노하우가 쌓이기 시작하면 저절로 ‘책이 읽고 싶어진다’고 하셨다.
그도 그럴만 하다.
자꾸 주변에서 물어보기도 할 것이고
나의 투자 행보에 대한 이론적 근거도 될 것이고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온 몸으로 요구되어질 것이므로
저절로 손에 책이 들려진다고… ㅋㅋㅋ
열반스쿨중급반까지 정말 쉬지 않고 온 것 같다.
이번에는 자실도 병행하고 있어서 더욱 열정을 쏟아부어야만 한다.
2월에는 월부에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녹록치 않을듯 하여
외부의 책글쓰기 모임을 아무래도 한두 달 쉬어야 할 것 같다.
지금 내 삶에 뭣이 중한가?
나에게는 월부가 더 중하다는 판단!
댓글
부자별님 열중 화이팅입니다 !
후기작성 고생하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