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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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 - 타이탄으로 가는 한걸음

이 책은 저자가 만나왔던 많은 타이탄들의 공통점 또는 특징들이 정리된 저자의 빛나는 보물이라고 하였다.

저자는 강박적인 노트수집가 라고 한다.


최근 읽었던 기록학에 관한 도서가 떠올랐다. 훌륭한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 그리고 단연 자본주의 사회의 "부자 " 라고 알려진 그 타이탄들은 하나같이 글쓰기 또는 메모 기록을 강조하고 있었다.


저자 또한 그들과 행보가 같은, 아주 성공한 사람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었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적용해야 할 부분과 벤치마킹 해야 할 부분들을 체크하며 차근차근 읽어보았다.


  • 아침일기 쓰기 : 아침일기란 말이 생소하긴 했다. 하지만 꽤 괜찬은 습관중 하나인것 같았다. 하루를 시작함에 희망과 긍정의 기운이 저녁일기보다는 많이 발현될것 같았다. 나는 매일 아침마다 목표 다짐을 한다. 김승호 회장님의 가르침에 따른 100일동안 100번쓰기. 그러면서 아침에 나의 목표를 한번 더 다져본다. 꽤 도움이 되는 습관 중 하나임은 확실하다. 나의 아침일기는 그것이 아닐까 싶었다.


  • 의문을 버리고 질문을 하라 : 이 문장또한 수많은 자기계발서에 등장하는 내용중 하나였다. 그리고 매우 동의하는 내용이다. 좋은질문하나가 나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일이 됨은 맞는 것 같았다. 나에게 좋은 질문은 무엇일까? 한참을 생각해 보았다 . 하지만 아직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질문을 던져 볼 예정이다. 나에게 좋은질문이란 무엇일까?


  • 1000명을 행복하게 만들어라 : 이것또한 너무너무너무너무 공감가는 문장 이었다. 1000명이란 물리적으로 그리 많은 수의 사람이 아니다. 내가 노력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 인 것 같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매우 좋고 , 지금 당장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막연했는데 이런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목표가 정해지면 실행가능성이 더 증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1000명 정도야!!! 해내보자 라는 생각을 하였다.


  • 요즘시대에 "전문가"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 매우 공감가는 문장. 요즘 누구나 한:'가지 직업만 하는사람은 잘 없다. 대표적으로 월부 회원분들. 직장인이면서 투자자, 사업가이면서 투자자, 강사이면서 작가, 그림도 그리고 사업도 하고.. 등등. 나도 내 전공이 있지만, '평생직장' 이란걸 강조하며 '투자'란 굉장히 쓸데없고 위험하고 안좋은것 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 밑에 자라서, 대학에서 전공을 하며 적성에 크게 맞지 않는걸 느꼇음에도 전공이니까 끝까지해야해 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세상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살면서 깨달았고, 월부를 시작하며 더더욱 크게 알게 되었다.


  • 안테암불로의 자세를 가져라, 타인을 섬기고 존중하라 : 인생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의 자세인 것 같다. 남을 진심으로 도우는 자세를 가지며 살다보면 그것은 나의 발전과 나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것임에 분명하고 이미 많은 성공하신 분들이 입모아 말하는 부분인 것 같으니 .. 나도 꼭 본받아 내 실력을 쌓고 그 후에 다른 사람을 꼭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한국 사람들의 특징인지, 동양인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한우물만 파라' 라는 속담이 있을정도로 우리나라는 한분야의 전문가 를 강조하는 사회이다. (여전히 남아 있다고생각한다) 그런데 작가가" 외국 사람이어서 "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 정도로 원래 생각했던 사상보다 더 개방적인 사상과 사고를 이야기 하는 것 같았다. 도전, 창의력, 독특한 발상을 중요시하는듯 하다.

구체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업가 사업가가 되는 방법이라기 보다, 유독 세계적으로 독특하고 남들과 다르고 미친 소리다 라는 발상을 가져 성공한 사람들의 가치관과 사상이 많이 담겨 있는듯 했다.


나에게 가장 두려움은 내가 원치 않는 삶을 계속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것

이 문구는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과 100퍼센트 일치하는 문구였다.


나의 두려움을 부서트리기 위해 해야 할일들을 생각해 보기로 했다.

온전히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찾는 것 부터 시작해야겠다.


최악의 상황을 실천해 보라. - 먹고싶은 간식 사지 않기 -쿠팡에서 "내가"사고픈것 사지않기 -소식하기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라?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한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가장 소중한 것: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자신만의 "원칙"에서 나온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든 아니든 사상과 신념이 같든 아니든 나는 그들을 똑같이 사랑과 존중으로 대할 것이다. 타협하지 않는 불굴의 원칙이 있는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다.


나만의 불굴의 원칙은 무엇일까 ? 나도 타협하지 않는 불굴의 원칙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이 문구는 나와 배우자와의 관계에 내가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에 대한 깊은 울림을 주었다.

오늘 부터 실천해 보기로 ..


나도 타이탄이 될 수 있을까?

이대로 실천 한다고 과연 타이탄이 될까..

그들을 본받되, 그들의 사상과 생활 습관 안에 숨어져 있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 아주 중요한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었지만.. 그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무엇인지 아직 감이 오지 않았다.

이렇게 아침 일기를 쓰고 소식을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남들에게 잘하고, 옳은 마음을 먹고,

이론적으로 알고 형식적으로 따라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내면에 숨겨진 가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물론 벤치마킹 한 부분을 열심히 실행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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