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집마련에 대한 고민이 깊어 많은분들과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시행하는 강의를 직접 수강하지 않았지만 유튜브에서 뼈를 때리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주변 지인들이 직접 수강했던 후기들을 듣게 되면서 내집마련에 꿈을 키우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현재 투자를 하는 시점에서 많은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

현금 2억6천 보유, 신생아 대출 가능

회사에서 나온 집이 있어 약 4년간 실거주에 대한 걱정이 없음.

이돈을 예금에 넣는 것보다 똘똘한 집 한채 마련이 괜찮은 것 같아 부지런히 임장을 다니고

많은 매물들을 찾으면서 알아봤는데

부부의 직장과 출퇴근을 고려시 광명이 서로의 중간 지점이었고 광명뉴타운, 철산 두군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철산은 이미 인프라가 모두 다 갖춰진 상태에서 살기 좋아보였지만

신축이 없었고 곧 대장이될 자이헤리티지는 너무 큰 금액으로 투자하는 것이 제한되서 포기했습니다.

그 외에 괜찮아보이는 신축들은 8억 중후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반면, 광명 뉴타운의 재건축되고 있는 광명동은 시장으로 인해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는 있었지만

가격대가 메리트있게 다가왔습니다. 트리우스도 입주하고 1구역, 5구역, 4구역이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점점 동네의 모습이 눈에 달라지는 것이 보였고 남들이 다 말하는 ‘천지개벽’이라는 

말이 조금씩 느껴졌습니다. 물론 입지적인 차이와 동네 분위기 학군 등 철산이 더 좋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실거주가 아닌 투자 개념으로 봤을 때 어느지역에 투자할지 모르겠습니다.

최종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은 당장의 실거주가 필요없기 때문에 

• 단, 실거주도 어느정도는 고려하고 있습니다.

11구역 입주권 vs 철산자이, 철산푸르지오 하늘채 갭투자

또한, 12구역에 59타입 일반분양가가 10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너무 고분양가 아닌지.. 11구역도 동일한 시세에서 형성될 것이 보여지는데

시장에서 광명 59타입 10억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입주권을 마련할 수 있는 초기투자금은 신용대출로 감당 가능하고

부부합산 연봉이 현재 1억3천대입니다. 

입주권은 초기투자금과 총 모든 투자금 고려시 9억 2~3천정도에 매수가능합니다.

입주시 전세로 돌리거나 실거주도 생각하고 있는데.. 절약해서 모은다면 최대 4억까지 가능하고

남는 금액이 5억 2천정도 될거같은데 괜찮은 투자인지… 많은 분들의 고견을 부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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