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 의외의 도시
사실 지방에 살아본 적도 없고 여행, 명절에도 1-2번 갈까 말까 정도라
중소도시는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던 곳이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는 나름대로 왜 중소도시로 유명한지, 입지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됐고
결국 앞마당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는 정보가 정말 없어서 그 어떤 판단도 못하고 있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됐다.
그러면서 결국 앞마당이 많으면 어떤 상황, 지역에서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인상 깊었던 점
열기반, 실준반을 듣을 때 어느정도는 '지방 투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긴 하는데
지방투자만 다루다 보니 정확히 중소, 광역시에서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실 때 더 도움이 많이 되는 듯하다.
이번데는 중소 도시 중심으로 어떻게 가치 평가를 하고 투자 판단을 해야할지 설명해주셨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또한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 매물 임장을 배우긴 했지만 필요성과 목적에 대해서 어려운 점들이 많았는데
게리롱님의 입장에서의 설명이 현재 내 상황에서의 답답함과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분위기, 단지 임장의 차이가 궁금하기도 했고 내가 과연 잘 하고 있나 싶었는데
그래도 강의를 들으면서는 어느정도 확인이 되기도 했고, 보강할 점을 알게 된 것 같다.
앞마당, 그동안 거주했던 곳들 중심으로 구조를 알고 있었는데 (분당 구축 20-30평대/판교 20-40평대)
다행히도 해당 구조들이 전국(?)적으로 있다는 것 자체가 반갑고 다행이었다.
또 수리 필요 여부에 대해서도 더 명확하게 정리된 것 같아서 두려움이 줄어든 것 같다.
👏 원씽, 돌다리, 꾸준함
마지막 강의는 언제나 그렇듯 멘토님들의 투자 경험담 & 동기부여, 멘탈관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현재의 나는 앞마당이 1~2개에 해당하는 상황이라서
'내가 잘하고 있나, 이런 수준의 임장보고서를 내도 되나, 이러다가 결국 아무것도 안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또 내 종잣돈 자체가 워낙 적기 때문에 지방투자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자마자
회사 일도 많아지고 육아와 병행하면서 이석증과 전정신경염이와서
임장도 못가고 조모임도 못하는 바람에 마음이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런데 마지막 강의를 들으면서는 멘토님이 피아노 곡을 배우는 것처럼
모든 배움에 있어서는 이런 단계가 무조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됐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심을 다하고 감사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자 가장 좋은 방법임을 다시 다짐하게 됐다.
또 단순히 10억의 순자산을 만드는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10개의 앞마당을 만드는 사람이 좋은 투자자의 원씽 목표라는 걸 생각하며 과연 나의 원씽은 어떻게 재설정해야하는지도 더 생각하게 된 것 같다. 금액이 목표가 되니 조급해지고 불안한데, 앞마당이나 투자 실력이 목표가 된다면 훨씬 더 장기적으로 대범하고 여유있게(?) 공부하고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가능성이 보였다.
게다가 열기반부터 시작해 지금의 지투까지 좋은 조원분들, 조장님 덕분에
오늘 다시 으쌰으쌰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조금 더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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