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소맛 쿠키입니다.
오늘 갑자기 이렇게 후기를 쓰는 이유!
바로 조장 모임! 샤터링데이가 있었기 때문이죠!
오늘 모임은 2부로 나눠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1부는 윌리아님의 구해줘조장!
2부는 샤샤와 함께 튜터님의 qna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질문을 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조장님들의 질문을 들으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 것들만 몇 개 꼽아보겠습니다.
Q. 다음 투자부터는 3주택이라서 부담이 됩니다. 자꾸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단지만 보는데 이게 맞나요? 더 버는 투자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A. 이 경우 세금으로 나가는 돈이 많기 때문에 투자금이 적게 드는 물건을 고르기 쉽습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건 싼 물건인지 아닌지 먼저 판단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튜터님은 이를 위해 저평가를 판단할 때 투자금은 배제하고 오직 매매가만 보고 판단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저평가를 판단하는 단계에선 매매가만 올려두고 비교하는데 제대로 하고 있다고 확인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1호기를 매도한 돈으로 재투자를 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당장 가진 종잣돈 뿐만 아니라 먼저 투자한 물건에서 나온 수익도 투자금으로 쓸 수 있다는 걸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Q. 앞마당이 선명하지 않은데 들인 시간과 비용이 아까워서 자꾸 붙잡고 있게 됩니다.
A. 샤샤튜터님은 앞마당을 이렇게 구분하신다고 합니다.
앞마당과 앞마당이 아닌 곳
그동안 반마당이라고 칭한 곳들은 앞마당이라고 부르면 안된다는 점,
시간과 비용이 아깝지만 덜 만든 앞마당은 과감히 포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는 점,
그 아까운 기억을 가지고 앞으로 만들 앞마당은 온전히 뽀개야한다는 점
모두 가슴 속에 새기겠습니다.
저녁 8시부터 새벽1시까지 긴 시간동안 수고해주신 윌리아님, 샤샤와함께 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조장님들의 질문을 들으며 제 생각을 정리해보고
답변을 들으며 이렇게 해야하는구나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질문 해주신 조장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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