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3기 16조 딘두기] 부동산이란 큰 그림을 위한 첫번째 도미노

열기반부터 인이 박히도록 들었던 저.환.수.원.리의 진정한 의미를 열중반에 와서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가장 기본적인 룰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동산 투자의 원칙

그것을 게리롱님은 자신이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겪은 일을 친구에게 말하듯 친근하게 풀어냈다.

마치 내가 앞으로 겪을 일을 미리 경험하는 것 같아 보는 내내 이입을 하면서 보게 됐다.

저환수원리라는 원칙 안에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은 시장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고 나는 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하지만 저환수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언제든지 뚝 하고 부러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을 콕 집어 작성하기보단 다시 한번 복기를 통해 남기고 싶다.

저평가의 진짜 의미는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살 것! 가치가 없는 것은 사지 않아야 하며, 가치가 있더라도 비싼것은 매수하지 않을 것 

환금성의 진짜 의미는 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일 것! 즉 단순히 저층, 탑층, 300세대 미만처럼 표면적인 기준보다 시간이 지나더라도 매수인이 원하는 입지, 연식 등의 선호도와 가치를 지닌 정도의 아파트일 것

수익성의 진짜 의미는 절대적으로 낮은 가격이 아닌 내가 감당 가능한 정도의 적당한 투자금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아파트를 싸게 매수해 얻는 수익을 극대화할 것

원금보존의 진짜 의미는 기준에 부합하는 전세가율을 충족하고, 전세가가 떨어지더라도 마음의 근심이나 흔들림이 없을 정도의 가치 있는 아파트를 매수해  하락하더라도 결국 제 위치를 찾아가 잃지 않을 만한 아파트를 찾을 것

리스크의 진짜 의미는 피할 수 없으면 스스로 컨트롤 가능한 수준의 리스크를 안고 갈 것! 리스크를 맞이한다 해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만한 능력과 상황을 사전에 대비해 둘 것이다.

뭐 하나 버릴 것 없이 알토란 같은 내용이다. 

이 모든 것을 꼭! 머릿속에 새기고 적용해야겠다.

내 큰 그림의 작은 초점을 저환수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