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안녕하세요 :)

꾸준히 성장하는 손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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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은 웃으면서 남의 일처럼 이야기 할 수 있지만

24년 여름엔 세상에 빛이 없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마냥 유지 될 것 만 같았던 일상이 무너진 순간이었죠.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해외여행을 지금 아니면 언제 가겠어~ 애들도 다 키웠겠다  

언제든 즐기고 오라고 남편도 턱턱 지원해 주겠다 이젠 누릴 만 해 ? 라고 

여행만 하고 다른 건 안하니까  괜찮아라고 합리화해가며  저의 여행은 그 칠 줄 몰랐습니다.

불행은 갑자기 찿아 온다더니 건강하던 남편이

숨을 못 쉬겠다며 일하다 말고 집으로 왔습니다

입술도 파란것이 진정 안되는 가슴을 부여잡고 응급실로 들어가 그밤에 바로 입원해

각종 검사에 의료파업중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상태가

중했던지 수술이 급하게 잡혔습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코끝이 찡하네요~
미안하고. 돈을 흥청망청 쓴 것을 후회하고. 

남편과 함께 많은 시간을 못 보낸 것이 제일 가슴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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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에 오신 분들은  저 처럼 경험한 순간을 터닝포인트로 삼지 마시고

미리 현명한 재태크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평생 무탈하게 살면 최고인데 그럴 수 없는 건 누구나 다 압니다.

다만  어떻게 준비 되어 있는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게  자본주의 본질이라는 건 변하지 않을것 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지금 하루하루 보내는 방법이 

나중에 고스란히 부메랑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정신 바짝차렸습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게 맞나 봅니다^ ^  병원비로 수천만원만을 결제하고 난 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카드값을 0원으로 만들고 현금으로 살자!!! 

바로 실행해 버렸습니다. 

24년 8월부터 지금까지 체크카드로 살기가 유지 되었으나 지금은

응급시 쓴다고 숨겨두었던 신카가 25년 2월 현재100만원이나 나오고 말았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쓴 것을 인정하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원인은 찿을 수 있었어요

제겐 이번 재태기 너나위님 강의가 남 다르게 받아 들여지더라구요 ~

돈관리점수를 처음 내 봤고 모으고 굴리고 절세등 재태크 전반을 다루어 주셔서 큰그림이 그려지더라구요

강의 듣는 내내 " 이거지  “ “원하던 거야 ” "저렇게 하면 충분히 할 수있어”

물개박수 치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남편둥절)

 바로 통장쪼개기+ 55%저축 소비패턴분석후 지출관리 돌입했고

남편과 도란도란 얘기해 원팀구성도 끝냈습니다.

55%종잣돈 모아  a투자하고

B투자로 연금저축넣고 6개월마다 리벨런싱해가며

5년 과한취미로  씨앗뿌려  10년을 버티기로 노후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과정에 돌발상황은 항상 있을 것이고 너나위님이 알려주신 투자후 대처 시나리오까지 있으니

월부 환경안에서  있으면 어렵지만 해낼 수 있겠다. 버티기

꾸준히 성장하기 위한 할일을 하러 갑니다

독. 강. 임.투 화이팅!!!  너나위님께 10억 달성하고 인사드리러 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너나위님 ~건강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