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반 1주차 게리롱님 강의후기 ( 잃지 않는 투자의 원칙!)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1주차 강의

게리롱님 투자의원칙

 

"투자의 원칙과 기준은 다릅니다. 기준은 시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원칙은 바뀌지 않습니다."

 

게리롱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한 가지 깨달은 것은 원칙과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월부에서 적지 않은 강의를 들으며 기준은 바뀌지는게 아닌데 왜 그때그때 다른 말씀을 하실까?

그리고 시장 상황에 따라 그때는 투자 해도 된다고 했던 단지가

지금은 투자 우선 순위가 아닌 단지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생각났다.

분명 그때는 됬는데 지금은 아닌? 투자로 우선순위가 아닌것으로 바뀌는 것을 보며

내가 배웠던 것은 투자 기준이 바뀌는 것일 뿐 원칙은 흔들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환수원리에 따른 원칙은 시장 환경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은 본질인데

그저 내가 마음에 두었던 단지가 매매가가 오르지 않는다고해서 그 본질적인 거주가치가

바뀌지 않았는데도 조급한 마음으로 투자를 하면 안됐어..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못한 판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가치가 있는 단지를 싸게 사서 비싸게 될때 까지 버티고 역전세맞기도 하면서

고난을 겪고 기다리면서 애정을 갖고 지켜내 비싸게 팔면 된다.

 

"복기의 진정한 의미는 뭘까?"

 

복기라는 말을 처음 들은 것은 바둑을 배울 때 일이다.

초등학생때 바둑학원을 다니며 바둑을 가르쳐 주었던 나이가 지긋하신 선생님들은

대국을 마치면 자신이 두었던 흑과백 돌들을 다시 한번 다시 똑같이 두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세기의 대결이던 알파고와 대결하던 이세돌 9단이 대국 중간 중간에 다시 복기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왜 굳이 이걸할까? 생각했던 적이 있는 것 같다.

남의 일이라고 만 생각했던 복기를 게리롱님 강의에서 다시 한번 듣게 되었고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돌을 두었던 시점과 지나고 결과로 나타났던 시점 그리고 조금 더 아는 지역이

늘어났을때 통찰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투자는 실력의 영역이고 잘하고 못하고가 있는 분야이다.

내가 스타크래프트 동네에서 학교 친구들과 게임하며 아무리 잘해도 프로게이머를 이길 수 없는 것과 같이

실력이있는 투자자의 판단과 말을 경험이 없는 투자자가 100% 이해하거나 이길 수 없는 것과 같다.

투자의 경험과 통찰력을 쌓기 위한 방법으로 투자 시점의 생각 그리고 결과로 나타났을때 생각과 비교하면서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 복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올바른 투라벨은? 몰입하되 과몰입하지 않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워라밸을 회사생활을 한지 10년정도 되는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신입으로 새로 시작하는 직장인들에게 권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처음 시작할때부터 워라밸을 너무 찾고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성장의 관점에서 볼때 투자도 같은 것 같다.

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독강임투로 시간을 보내야 임계점을 돌파하고 성장하는 것인데

너무 안일하게 가정과 회사를 놓지 않고 다 잘하려고 애썼던 것 같아 머리가 띵했다.

원씽을 분명히 읽었음에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을 게리롱 튜터님이

정확히 분석적으로 해석해주신것 같아 깨달음을 얻었다.

몰입하되 과몰입하지 않아야 투자라는 성장영역에서 통찰력을 쌓고 독립적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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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틴user-level-chip
25. 02. 08. 21:00

강의 완강에 후기까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