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분임을 앞두고 강의를 꼭 듣고 가야 얻는게 많을거 같아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밖에서 아기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바로 가보지 못해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아기를 재우면서 “나중에 OO이 하고 싶은거 다해주고 싶어서 엄마가 공부중이야. 힘들겠지만 조금만 이해해줘 미안해 사랑해”라고 말하고 다시 수강하는 중에,

 

권유디님이 마지막에 해주신 지금은 “잠깐” 노력하는 것일 뿐 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더 찡했습니다. 우리 가족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 잠깐 노력하는거니까 잠깐 힘든거니까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강의에서는 직접 계산 할 수 있는 예시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직접 계산해보고 강의 자료에 있는 표에서 구체적으로 나에게 맞는 지역을 선정하고 목표를 정할 수 있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지난해 말에 집을 매수하려다 놓친 단지가 있었는데 그 단지가 아직도 아쉽던 찰라에 “너무 한 단지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으며 내가 너무 갇혀있었구나. 말씀해주신 덕분에 알에서 “깨어나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것 중에 가장 좋은것을 한다! 후회 없도록 잘 공부해서 꼭 이번 기회에 내 집 장만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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