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한 투자자 주토입니다
주변에서 하나둘 투자소식이 들려오고
투자를 위한 임장 발도장도 많이 올라오는 요즘입니다
호기롭게 투자를 하겠다 마음먹고 내려가도
내가 본 물건들은 그렇게 깎이지않고...
그렇게 되니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않아
좌절해본 경험이 있으실것같은데요
저 또한 2호기를 하면서 그런 감정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당시에 지난 실전반 두잇나 튜터님께서
가격 깎는걸 어필하기 위해서
경쟁매물들을 모두 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비싼 물건들의 조건들을 보며
싼 물건을 더 깎을만한 구실은 없는지
혹은, 호가는 높지만 더 깎일만한 물건은 없는지 알아보는게
중요하단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비싼 물건들까지 같이 보라는...
일종의 매물털기가 저에겐 참 막연하더라고요
그래서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
+주변에 매물 털어본 동료
+임보코칭 때 망구튜터님의 코칭 내용등을 종합해서
어떤 식으로 물건들을 예약했고 보러갔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려합니다
1. 리스틀리 통해 해당 단지 매물 모두 리스트업하기
당시에 제가 참고했던
알밍님의 '하나도 빠짐없이 매물 털어 투자물건 찾는법' 게시글인데요
사실 저는 매물을 볼 때
한눈에 정보들을 파악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이게 내가 본 물건인지...
새로 올라온 물건인지...
전화임장한 내용도 어디다가 적어놨는지 가물가물하고...
그런데 이 리스틀리라는 프로그램은
네이버부동산 단지 매물들을
엑셀로 정리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법을 알려줍니다
저도 컴퓨터를 잘다루는편은 아니라 조금 어려워보이긴했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보면 쉽게 엑셀에 매물들을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2. 해당 물건들 모두 전화임장해서 상황 상태 가격 파악하기
네이버부동산에 매물정보가 나와있다고하지만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알기 힘든데요
나와있는 물건들에 모두 전화를 해보며
물건의 상황, 상태, 가격들을 파악하여
정보들을 리스틀리에 기록하고
해당 매물들의 특징을 기억하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임을 통해
나에게 많은 정보를 줄 일잘러 사장님을 같이 찾는것도 추천!
이전에 매물을 털어본 동료는 전임을 통해
일잘러 사장님을 찾아서
그 사장님 통해 물건을 많이 보는걸 추천했는데요
당시에 저는 물건지 사장님 위주로 예약을 했습니다
같은 단지내라도 다양한 사장님들을 만나
단지의 더 많은 정보를 얻어볼려고 했던거같아요 ㅎㅎ
3. 볼 물건 2시간 간격으로 예약하고 사장님과 얘기 나누기
임보코칭 때 망구튜터님께서
'매물털기'라는 말 때문에
무작정 현장에 가서 매물을 털어야될거같은 느낌이 들지만
갈 때 예약을 잘하는게 너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2시간 간격으로 물건들을 예약하고
중간중간에 다른 부동산에 워크인을 하면서
더 좋은 물건은 없는지 샅샅이 찾아볼것!
해당 단지만 볼 것이 아니라
주변에 더 좋은 단지까지 같이 보며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없는지
같이 비교해볼것!
*물건을 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사장님이랑 나랑 털어놓고 얘기할 목적으로 가는 이유도 있다!
좋은 물건 나오면 전화주고 빠졌으면 알려주고
*워크인 통해서 얼굴도장 미리 찍어놓으면
투자자 많이 들어가 잘안보여주는 지역도
이후에 예약이 수월하더라
저는 이런 방법을 통해
가장 저렴한 물건부터 비싼 물건까지
매물 스펙트럼을 넓혀서봤고요
그 덕에 호가는 비싸지만 세입자 만기가 얼마 안남은 로얄동 물건을
최저가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매물털기에 대한 제 경험을 얘기해봤는데요
막연했던 매물털기가 제 경험을 통해
감을 잡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 물건 싼 물건 잘찾아서
꼭 투자까지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