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한 투자자 주토입니다
23년부터 월부에 있으면서 서울수도권 시장이 기회인줄 알았지만
가지고 있는 돈이 없기에, 지방투자밖에 할 수 없음에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강의에서는 늘 내가 할 수 있는걸 하라했고 주저할때도 투자하라는 메세지를 많이 던져줬습니다
그렇게 등을 떠밀어주는 환경이 아니었다면 저는 아마 끝내 투자하지 못했을겁니다
결국 저는 6천만원으로 투자를 했고 그 투자로 7천만원이 오르는걸 경험했습니다
그 사이 종잣돈도 계속 모으며 지금은 2억원으로 투자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23년 12월 당시, 취업하고 모아놓은 돈은 박박 긁어 6천만원이 전부였습니다
좋은곳부터 보라는 말씀에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광산구, 울산 남구 등 광역시들을 앞마당으로 만들었지만
결국 중소도시가 당장 투자할 수 있는 곳이란걸 임장을 하며 알게됐습니다
매매가도 높고 전세도 안받쳐줘서 투자에 멀어보였던 지역들이
김해를 임장하면서부터는 투자가 손에 잡히는듯했습니다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괜찮은 단지가 있단게 너무 설렜습니다
>좋은곳부터 보면서 임장, 임보에 대한 스킬 쌓는것도 중요하다! 당장 투자생각이 있으면 내가 투자하기에 적합한 지역을 정하는것도 중요하다!
>지역별 평균 매매가, 전세가를 통해 지역별 평균 투자금 수준을 파악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중소도시 앞마당이 김해밖에 없다보니, 특정 단지만 보게 됐고,
투자자들도 몰리면서 조급해지는 감정을 많이 받았습니다
예전에 실전반을 했던 튜터님께 SOS를 해서 여쭤보니
중소도시 앞마당을 좀 더 늘리라는 가이드를 주셨습니다
어디를 갈 지 고민하다 동료의 제안으로 같이 전주를 임장하게 됐습니다
당시 전주는, 공급이 없어서 23년 여름부터 투자자들 많이 들어갔단 얘기를 들어왔어서
임장지로 만들고싶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사장님들과 부대끼는것도 힘들거라 생각했고, 이미 기회가 날아갔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매물을 볼 때도 투자자들이 너무 몰리다보니 사장님들이 화가 나계셨고
부동산 5개 전화 돌리면 겨우 매물 하나 볼 수 있던 시기였습니다
다만, 전세가 너무 없다보니 용기 있는 사람들이 이전 실거래보다 높은 전세가를 올리기 시작했고
안빠질거라 생각했던 가격의 전세가 물량이 없는 탓에 하나씩 계약되다보니 기회를 주고 있었습니다
>물건에 대해 조급해질 땐 앞마당이 부족해서 일 수 있다 혹은 내가 한 지역만 집중적으로 보고있다거나
>앞마당이 2-3개 있다면, 조금 더 넓게 보려하고 앞마당이 절대적으로 적다면, 앞마당을 늘려 기회를 찾아보기
제가 임장지에서 했던 일은 실전준비반, 지방투자기초반에서 가르쳐줬던 그대로였습니다
그렇게 결국, 김해 3억대 a단지와 전주 4억대 b단지를 최종 물건으로 검토하며 매물코칭을 넣게 됐고
그 결과, 전주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김해가 투자자가 많이 들어가 전세가 쌓여있는 상황이었기에,
수익률 200%까진 아니어도 100%는 벌 수 있는 단지일거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쉽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한번도 투자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50만 도시인 전주의 규모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 때 힘이 되었던건
광역시, 중소도시에도 충분히 돈 벌 수 있다는 강사님들의 말씀
돈버는 독서모임 선배님께서 1호기는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기 쉽지않다는 말에 말씀
또, 같이 전주를 보고있던 동료가 먼저 투자를 하면서
결국 환경의 힘으로 용기내어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다
>1호기는 확신을 갖고 투자하기 쉽지않다 하지만 거인의 눈을 통해 매물코칭으로 괜찮단 얘기를 들었다면 행동해보기! 결국 행동을 해야 내가 얻을 수 있는게 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공급이 많았던 김해의 A단지는 제가 보던 가격보다 500만 원 올랐고,
공급이 없었던 전주의 B단지는 제가 매수한 가격보다 7천만 원 올랐습니다.
당시에는 김해가 더 싸 보였고, 그래서 더 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보니 지방 시장에서는 가치만큼 공급의 힘이 중요하다는 걸 몸으로 깨닫게 됐습니다.
서울·수도권처럼 큰 수요가 받쳐주는 시장이 아니라면,
지방에서는 공급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훨씬 더 컸습니다.

[전국 공급 한 눈에 보기 및 지방공급 사분면 - 해원 님]
>대부분의 지방이 공급이 없는 지금, 여전히 지방투자가 기회라고 생각!
>돈이 없어 지방밖에 선택지가 없다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결국 2년전의 6천만원이 저에게 수도권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습니다
2년전에는 실력도 돈도 없어 좌절했지만
실력은 3년간 꾸준히 30개의 앞마당을 만들어가며 쌓아갔고
돈은 지방투자를 통해 불려갈 수 있습니다
보유 물건이 7천만 원 상승하며 전고점 수준에 도달했고
더 이상 싸지 않다는 판단과 함께
투자금 6천만 원과 수익 7천만 원을 바탕으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매도를 결정했습니다
현재는 임차인분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투자금은 2억 원에 가까워졌고,
이제 6~7억대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투자가 당장의 목표를 완성하진 않더라도
다음 단계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중요한 시점마다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월부라는 환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함께 해준 동료들과 튜터님들,
그리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통해 월부를 알게 해주신 너나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같은 시장에서 돈이 부족하고 실력이 부족해 보여도,
계속 행동해온 사람은 결국 결과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1호기 매도를 통한 갈아타기를 마치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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