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잘남입니다~
바로 어제 2월 9일 늦은 일요일에 76조 조원분들과 1주 차 독서모임을 오프라인으로 가졌는데요!
저의 후기 겸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짧게나마
즐거웠던 후기를 남겨봅니다.
조모임을 원래 하기로 했던 스카가 갑자기 예약상에 착오가 있어서 조장님께서 급하게 다른 곳을 섭외해서
생각보다 더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 독서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다들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책은 재독 삼독 심지어 조장님은 4번째 읽으셨다고 해요!!
그만큼 볼 때마다 새로운 내용같이 느껴지는 마법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ㅎ
배우고 성장하면서 보이는 게 달라지는 것 같다는 게 저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이 날 독서모임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발제문의 주제뿐만 아니라 조원분들의 여러 투자 경험담을
나누면서 각자의 생각과 노하우, 팁등에 대해 얻어갈 수 있어 다른 한편으로 유익했다고 생각됩니다.
조원분들의 얘기에 집중하느라 막 깊이 있게 메모를 하지는 못해서 노트북에 기록된 것들과 저의 머릿속에 있는 기억을 되살려서 남겨봅니다!
근쌤 조장님: 조장님께서는 이미 투자도 2번씩이나 하시고 부모님의 토지를 팔아본 경험까지 가지고 계신 경험부자였습니다. 그럼에도 실패한 투자사례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중에서 해외주식 매수부터 상장폐지를 당하는 일을 겪으면서 손절의 어려움을 느꼈고 투자를 할 때 원칙과 기준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환수 원리에서 환금성이 중요한 거 같다고 생각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부모님 토지를 대신 매도하는 과정에서 느낀 부분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곧붕이: 곧붕이님 역시 경험을 통해서 역시나 저환수원리에서 환금성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나인: 나인님께서도 몇 건의 주택 매수 매도 경험을 거치면서 얻은 지식과 고충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특히 이번에 집을 파는 경험을 하면서 정부 대출 규제가 나오면서 대출이 어려워지고 정작 집을 팔기 어려워서 애를 먹으면서 이렇게 투자를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말씀하셨고 이러한 매매결정과정에서 단독으로 하셨다고 했는데 다음에는 꼭 배우자분과 상의를 해야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입지의 중요성 단지와 단지를 비교하며 말씀해 주셨어요
내아이는 금수저: 조모임에 제일 먼저 오셔서 자리를 잡고 계셨는데요 너나위님의 책 월부은에서 느낀 부분을 말씀하시며 돈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고 마음속으로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것, 그리고 유튜브를 끊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래도 월부 유튜브는 챙겨보신다고 하네요ㅎㅎ 그리고 그 어렵다는 미라클 모닝을 도전하면서 그 과정 속에서 자존감이 올라가는 걸 느꼈다고 합니다.
행복저축: 이미 월부에 오기 전 투자를 하신 경험이 있으셨고 첫 투자를 원하던 전세가격에 잘 맞춰서 잘했는데 역전세가 나면서 그걸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멘탈이 흔들린 적도 있었고 이번 1강에서 게리롱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알고 실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홍기타: 현재 투자를 해보신 경험이 있으셨고 독서모임 당일에도 직접 임장을 다녀오시는 등의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예전 투자 경험을 말씀하시면서 주식을 말만 들어서 샀다가 정작 매도시기를 놓쳐 꽤 큰 금액이 손실이 크게 나서 손절친것을 말씀 하시며 공부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투자하면 안 되겠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렇게 조원분들의 말씀을 들으며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고 뭔가 우리 조가 행동하는 진짜 투자자가 많으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멋짐!!
저는 이러한 부분에서 월부은에서 너나위님이 말하시는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라는 말이 더더욱 생각났었네요~ 조원분들이 다들 경험이 풍부하셔서 많이 놀랐던 시간이구요~
모두 첫 모임인데도 전혀 어색함 없이 즐겁게 웃고 떠드는 사이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 아쉬운 첫 독서모임을
마무리해야만 했어요! 다음에는 더 알찬 오프라인 모임이 되기를 바라며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댓글
우와~ 투잘남님! 그날 노트북으로 열일 하셨네요~!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