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조모임 OT를 참석하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웠다.
그리고 나를 제외한 나머지 조원들은 2회차 만나게 되는 것이고,
나 혼자 처음 인사하려니 많이 쑥스럽고 낯설었던 것 같다.
하지만, 다들 너무 밝은 에너지로 쑥스러움을 뒤로 하고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을 때 행복했다.
나는 사실 내 상황이나 현실이 민망했던 것 같다.
돈관리 점수가 낮았던 것도 있고, 내 나이 또래에 다른 이들에 비해 내가 많이 부족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현실이 있고 부족함을 인지하고 있다고 알려주셔서 괜히 따뜻했다.
그리고 모두 하나의 목표를 향해 민망하고 쑥스럽지만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낸 용기들이 멋있었다.
팁이 필요하다고 했던 부분들에 마음 다해 팁을 주려고 하는 팀원들을 보며 에너지를 얻었다.
뭔가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바라보는 목표가 같다는 이유로 묶여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따뜻했고 고마웠고 즐거웠다.
다음주 조모임이 또 기대가 되는 오늘이었다 : )
댓글
오힘채님 이번 1주차 조모임으로 너무 반가웠어요.🥰 재테크강의 듣고 조금씩 변화 할려는 모습이 멋집니다.👍 남은 2주차 , 3주차 화이팅입니다🙌
오힘채님! 이번에 1주차 조모임때 반가웠습니다! 저는 민망해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너나위님이 강의 하시면서 하시는 말이 지금 이 자리에 와있는 당신들이 아름답다 라는 말을 많이하세요 그 말은 지금이라도 할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마음가짐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주차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