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3기 2조_반드시 온전히] 월부은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RHK

3. 읽은 날짜: 25.02.11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깨/적

#노후준비 #잃지않는투자 #시스템투자

 

  1. 프롤로그

‘돈 그릇’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어느덧 월부에서 공부한지 이제 4년차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나는 이 시간을 잘 보냈는지 모르겠다. 그냥 적당히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정도까지만 한계를 설정해 놓고 행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그래서 나의 돈 그릇이 아직도 밥그릇 정도만 되고 더 크게 만들지 못한 건 아닌지 과거의 시간을 반성하게 해 주는 한 문장이었다.

 

2. 2장 Direction,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돈을 쓰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 직장인으로서 시간을 투입해서 자산가, 부자로 나아가야 한다.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 쯤 있는지 중간 중간 체크해야 한다. 

 

처음 월부은을 읽었을 때는 너나위님이 어떤 투자를 하셨는지, 어떻게 부를 이루셨는지가 궁금했는데, 재독을 할 때는 책의 앞쪽 부분에서 마음에 새겨지는 문구들이 많았다.

요즘 강의, 임장, 과제, 업무 등 하루하루 D 데이의 연속인 삶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끌려 가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 과정에서 몸은 쉼이 필요하다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걸 무시하면서 며칠 지냈더니 몸과 마음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표시를 종종 보내온다. 잠깐 멈추고 목표에 맞게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상하게 점검을 하는게 잘 안된다. 아마도 내가 현재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걸 확인하고 싶지 않아 그냥 하루하루 D데이의 것들만 쳐내면서 그래도 무언가는 하고 있다고 마음의 위안을 삼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3.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온실 속 화초처럼 지내던 직장인에서 가족을 위해 나를 내려놓고 때론 굽힐 줄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올 해 드디어 매도를 경험하게 될 텐데, 걱정이 좀 많이 된다. 세입자에게 매도의 이야기를 꺼내고 협조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을이 되는 상황이 생길 텐데, 그 과정을 과연 내가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그간의 나의 삶에서 나를 내려놓는 경험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투자자로서는 때로는 굽힐 줄도 알고 다른 사람의 상황도 이해해 주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유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을 잘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종종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반드시 겪어야 할 과정이고, 이 경험을 통해 내가 투자자로서 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하나씩 잘 해나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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