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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같은 예산으로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권유디, 밥잘사주는부자마눌, 너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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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꼭 꼭 꼭 꼭 꼭 꼭 꼭 꼭 꼭 임장 나가봐야 겠다.
그냥 모니터 앞에 앉아서 네이버 지도 보고 부동산 보고 계산기 몇번 두드리고 해서
주식마냥 그래프 쳐다보고 이거 사야지 저거 사야지 하면서 눈으로만 사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직접 발품 팔아서 두발로 거리 걸어다니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 맡고 손으로 만져봐야 겠다.
실제 거주와 보유의 분리사례
수도권 거주자와 지방거주자의 사례가 확 와닿았다.
똑같은 돈을 주고 구매했어도 10년 뒤에 가격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졌다.
이래서 서울 서울 하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갈아타기 종류에서
경기도 아파트 8천만원 손해봤다고 하는 분
서울에서도 1억이상 하락했을 것이라며
서울에서 8천만원보다 더 하락한 단지를 찾아 갈아타기로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현명하다고 한다.
전세가율이 높았으면 좋겠는데…
전세가 높아졌다가 다시 하락하는 시점에서 역전세 맞을까봐
이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야 하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생전 처음으로 동작구를 돌아다녀보고 흑석동을 가보았다.
서장훈 건물이 인상깊었다.
내가 서장훈이라면 저 건물 팔고 강남에 하나 더 할텐데
왜 흑석에 했을까? 의구심이 든다.
서장훈 안목을 빌어서라도 흑석동은 긁지 않은 복권임이 틀림없다.
흑석고등학교도 신설중이고 근처로 새로 생긴 아파트들이 많이 생겼다.
서대문구 vs 동대문구 했을때 특목고 입시결과 기준 서대문구가 압승이긴 하나
그 외로 강남접근성과 신축을 기준으로 동대문구가 우호성향을 나타내고 있어서
동작구가 조금만 더 분발한다면 마용성 급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동작구 임장 언덕 때문에 가슴이 철렁 철렁 내려 앉았다.
너나위님의 임장사진에 등산화 사진이 있었는데 왜 등산화 신고 걷는지 알것같다.
나도 앞으로는 등산화 밑장 떨어질 때까지 열심히 임장다녀야 겠다.
등산 마니아에서 발목 골절 부상자로 신분하락하고 언덕 공포증 있고
교통사고 부상자로서 트라우마로 운전대 놓은 지도 1년이 넘어서
만약에 100살까지 나 혼자 살 경우!!!!!
나는 교통과 평지가 우선인지라…
지형도와 접근성 입지 조건을 계속 고려하게 되는 것 같다…
하다 못해, 임장 나간 지역에 카페나 음식점 한 곳이라도 방문해서
카페와 음식점의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까지 봐야 겠다.
예를 들어, 같은 김밥 한 줄이여도 재료를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만
강남에서는 키토김밥이랍시고 6,7000천원 까지 하는데
그래도 그 외 지역(강북 등) 3500원 내외로 착한 가격으로 받는 곳이 있다.
상인들이 가격을 책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인근 주민들의 물가반응이다.
(적다보니 이게 내집마련인지 내건물마련인지 모르겠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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