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80% 저축, 외벌이 아들둘 맘의 10억 달성기 BY 둘아맘_[GOD부] 월부챌린지 62회 진행중 : 2월 5일차

 

[월급 80% 저축, 외벌이 아들둘 맘의 10억 달성기]BY 둘아맘

 

물려받은 절약 습관, 80% 저축

 

 

항상 부지런하셨던 부모님은 새벽 4시부터 해가지는 저녁까지 

요즘 흔히 말하는 ‘N잡러’셨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돈 벌 수 있는 일이라면 다 하셨더라구요.

 

용역부터 할머니 가게 야채 물건까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셨습니다.

자수성가로 단칸방 월세에서 1층 마트가 있는 3층 건물까지 올리시는 동안 저희 집 자가용은 오토바이였습니다.

마트를 운영하기 위해서 첫 차를 뽑으셨던 날이 기억납니다ㅠ

그때 제 나이 고3이었습니다.

 

어렵게 버신 소중한 돈이라는 것을 알기에

어렸을 때 학용품, 도화지를 사고서 

고사리 손에 남은 몇 십원 조차 챙겨와 엄마께 드렸습니다.

 

부모님께 배운 알뜰살뜰 절약습관으로 

직장인이 되어서도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월급의 80%를 적금으로 넣어두었습니다.

 

사실 회사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회사에서 밥도 해결되기때문에 

돈을 쓸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남편을 만났습니다.

 

(둘 다 소박하고 검소한 성격이라)

화려한 결혼식, 번듯한 집, 멋진 신혼여행 같은 

그 흔한 ‘신혼의 로망’도 저희에겐 없었습니다.

 

신혼을 단 둘이 살기 때문에 오피스텔이서 전세로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은 당시 학생의 신분이었기 때문에 

더 알뜰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들 둘 맘, 터닝포인트를 만나다

 

결혼 6년차,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도 소중한 두 천사가 와주었습니다.

 

아들 둘을 키우다보니 오피스텔이 비좁게 느껴졌습니다.

부랴부랴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니 가격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전세대란으로 5천만원씩 전세가 오르던 시기였고,

그마저도 씨가 마른 상황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조금씩 자라면서 

저희도 내집마련의 꿈을 꾸었습니다.

 

부동산 책도 읽어보고, 특강도 들어봤지만 

답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왔습니다.

우연히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이신 너나위님의 특강을 듣게 된 것입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몰입하면서 듣다가 저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바로 이거구나, 이건 외벌이인 나도 해볼 수 있겠다”

 

그렇게 월급쟁이부자들에서 

2019년 실준반 6기로 시작했습니다.

 

김치찌개집에서 얻은 확신

 

코로나 이전의 월부에서는 평일 강의가 끝난 후 

밤 10~11시 김치찌개집에서 새벽까지 

선배 튜터님들과의 Q&A시간이 있었습니다.

 

동그런 테이블에 옹기종기모여 앉아서 

선배님, 너바나님의 입을 초롱초롱하게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뒷풀이를 하고 오면 

일반인인 남편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내일 어떻게 출근하려고 그래”

“거기 사이비 종교 아니야?”

“그래도 계속 강의 들을거야?”

 

남편과 충돌이 있었지만 

저는 강의를 계속 들었습니다.

 

투자에 ㅌ도 모르는 제가 사이다 한 잔을 앞에 두고 

밤새 투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뒷풀이에서 한발 앞서간 선배들을 만나며,

‘여기서는 나도 부자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투자자로 고군분투 성공하기

 

실전준비반에서 너나위님이 하신 

‘1년에 앞마당 10개 만들어보라’는 말을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33개월동안 광클 성고, 실패를 거듭하며 

자실 + 정규강의를 반복하게 수강햇씁니다.

 

 

제가 투자공부를 해나가는 사이 

회사에서는 부서가 없어지고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있는듯 없는듯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았지만

투자자로서의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3년차 투자자가 되고 월부학교 반장,

독서모임 서포터즈 리더를 맡게 되었습니다.

 

월부학교 반장이나 독서모임 리딩을 하다보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습니다.

 

이 글을 쓰며 저의 치열한 월부생활 3년을 뒤돌아 보니 

매일 매일의 해야 할일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하루, 이틀, 1년 

그리고 3년 이라는 시간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10억 달성기 글을 쓰면서 3년을 돌아보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했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3년 전 그날부터 지금까지 

저에겐 투자 뿐입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인 사업, 투자, 상속 중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역은

투자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부에서 많은 동료들을 만났지만 

사연 없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모두 나름대로의 힘듦과 어려움을 품고 

매일 매일 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해냈습니다.

오늘도 갑니다.

내일도 계속 가야합니다.

 

그것이 앞으로 바라는 더 여유로운 삶

부자가 되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믿습니다.

 

비전보드에 적힌 

저의 은퇴 목표금액은 30억원입니다.

 

자본주의를 알기 전엔 

우러부에서 투자를 배우기 전엔 

이 목표가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월급을 쓰지 않고 알뜰살뜰 모아도 

월 200만원 모으기도 힘이 듭니다.

 

4인 가족 외벌이로 회사를 얼마나 더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10년 더 회사를 다닐 수 있다고 가정해도 

200만원*12개월*10년

=2억 4천만원 입니다.

 

하지만 3년을 치열하게 보낸 지금, 

은퇴 전 30억 달성이 가능하다는 믿음과 

투자자인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앞에 먼저 가신 선배님들, 멘토님들이 가신 

그 길을 따라 꾸준히만 해간다면

저도 여러분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GOD부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